'종 치는거? 껌이랑개' 종치는 댕댕이

조회수 2018. 3. 1.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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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종을 치는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앙증맞은 앞발로 종을 치는 강아지의 모습이 SNS에 공개됐는데요.

화제의 주인공은 '제리' 이제 갓 200일이 된 말티즈입니다. 


미모뿐 아니라 그에 못지않은 지성(?) 또한 겸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리는 가림 씨의 집에 온 지 한 달도 채 안 돼 '손', '엎드려', '하이파이브'까지 쉽게 익힐 정도로 똘똘한 아이라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외국의 강아지가 종을 치는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가림 씨.


가림 씨는 장난삼아 제리에게 종을 치는 걸 가르쳐 봤고 이틀 만에 가뿐히 성공했습니다.

영상 속 제리는 애타게 종을 치며 가림 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림 씨가 반응이 없자 점점 다급하게 종을 치기 시작합니다. 


마치 "종을 쳤으니 간식을 주'개'"라고 외치는 것만 같습니다.


38초쯤, 한 번 더 누르면 간식을 준다는 가림 씨의 말에 잽싸게 달려와 종을 누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앙증맞은 작은 앞발로 열심히 종을 치는 모습을 보면 간식을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림 씨의 교육 방법은 간단(?)합니다.


종을 강아지의 앞발에 가져다 대면서 '손'이라고 말하면 되는데요.


물론 제리는 이미 '손'과 '엎드려'의 교육이 되어 있어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습 영상 속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선 강아지를 엎드리게 한 후 '손'을 달라고 합니다.


이때 종을 강아지가 앞 발을 놓는 위치에 놓아둡니다.

맨바닥을 치는 시행착오도 몇 번 보이지만 반복훈련을 통해 금방 학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종소리가 나는 순간 폭풍칭찬과 함께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런데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제리가 심심하면 종을 치는 탓에 하루에도 몇 번씩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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