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 고양이 토스트
조회수 2017. 11. 3. 14:30 수정
고양이 토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외출하기는 꺼려지던 얼마 전 소라씨는 고양이 루비를 위해 토스트를 구워 주기로 했다.
준비물은 식빵 두 쪽과 루비. 너무나 간단하다.
그런데 루비? 루비라고?
그랬다. 토스트는 먹는 토스트가 아니라 소라씨가 이 녀석과 장난치면서 놀기 위해서 붙인 말이다.
식빵 역시 실제가 아니라 식빵 모양의 방석이었다. 올해초 출시돼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식빵 굽는다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으니.
자 그럼, 토스트를 만들어 볼까.
1단계 식빵을 깔고 고양이를 올려준다.
2단계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구워준다. 굳이 창문을 열어줄 필요는 없다.
3단계 잘 익을 때까지 둔다. 절대 타지 않으므로 다른 일을 해도 된다.
4단계 식빵의 다른 쪽도 구워서 올려준다.
5단계 고양이 토스트 완성
이 고양이 토스트는 여러 맛으로 즐길 수 있단다. 이날 만든 것은 치즈맛 고양이 토스트. 물론 루비가 치즈 고양이라서 그렇다.
오레오맛(점박이 고양이)과 흑임자맛(검은고양이)도 맛이 환상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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