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에서는 이 메뉴!

조회수 2020. 11. 12.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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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메뉴 부럽지 않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시그너처 메뉴를 가진 카페를 소개한다.

영 앤 도터스 | 딥 캐러멜 라테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영 앤 도터스’는 매 시즌 특별한 메뉴로 손님을 맞이하는 카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풍미 가득한 커피를 내어내는데, 지난여름 콜드 브루 아이스바를 직접 녹여 먹는 멜팅 라테에 이어, 이번에는 진한 캐러멜과 바닐라 빈이 달콤하게 어우러진 ‘딥 캐러멜 라테’를 선보인다. 작은 공간이지만 구석구석 신경 쓴 티가 제법 나는 인테리어와 운치 있는 야외 바 좌석까지, 계속해서 찾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ADD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56

홈페이지 ▶ youngndaughters.com

퍼머넌트 해비탯 | 보늬 밤 조림

대흥역 인근에 자리한 ‘퍼머넌트 해비탯’은 직접 껍질을 벗기고 오랜 시간 달여 만든 ‘수제 보늬 밤 조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이곳만의 시그너처 메뉴로 자리 잡아 오직 밤 조림을 맛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다반사일 정도. 매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되는데, 앙증맞게 올려진 레몬 껍질이 밤이 가진 본연의 단맛과 좋은 밸런스를 이뤄 그야말로 새콤달콤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오랜 정성이 더해진 부드러운 식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메뉴다. 

ADD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길 17

SNS ▶ @permanent_habitat


카펫 | 카펫 모카

카페 모카가 아닌, ‘카펫 모카’임을 강조하는 망원동 카페 ‘카펫’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베이스 음료로 유명한 카페다. 감각적인 빈티지 가구 인테리어와 더불어 다채로운 팝업 전시 등으로 언제나 많은 이들이 찾는 망원동의 핫 플레이스. 리밍 된 시나몬 파우더와 부드러운 모카 폼의 조화가 일품이다. 언제나 아메리카노와 라테에 밀려 뒷전이던 카페 모카의 새로운 반격이라 할 수 있다. 

ADD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72

SNS ▶ @capet_mangwon

아주키 | 수제 팥 앙버터

매일 아침 가마솥에 100% 국내산 팥을 직접 끓이고, 프랑스 고메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를 이용해 하루 두 번 브리오슈 식빵을 구워내는 아주키는 일본어로 ‘팥’을 뜻하는 카페다. 갓 구운 식빵에 달콤한 팥을 가득 올려 내는데, 시그너처 메뉴인 오리지널 앙버터를 비롯해 딸기 엉버터와 치즈 앙버터로 입맛에 따라 원하는 토핑이 올려진 앙버터를 고를 수 있다. 

ADD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21, 2F

SNS ▶ @cafe_azuki_

에디터 홍준석(프리랜서)

사진 아주키, 영앤도터스, 카펫, 퍼머넌트 해비탯, @ga_xo00ox, @oh_hayo

디자인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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