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테스트해 본 퍼스트 스킨케어 6

조회수 2020. 11. 11.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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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부에 잘 어울리는 6개의 퍼스트 스킨케어를 6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테스트했다.

1. “홍삼 화장품은 향기 때문에 멀리했는데, 현 올인원 플루이드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은은하게 퍼지는 홍삼 향기를 맡으면 천천히 바르는 것만으로 피부가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클렌징 후 퍽퍽한 피부가 부들부들해질 정도로 쫀쫀하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일품이다. 피부에 착 달라붙어 번들거림 없이 흡수되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어 매일 사용하기 부담 없다.” by 스타일리스트 박선용


Donginbi 현 올인원 플루이드 홍삼에서 유래한 피부 보습 성분인 홍삼응축수와 홍삼글루칸, 홍삼세라마이드가 어우러져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한다. 하나만 발라도 되는 올인원 제품이지만,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면 보습 크림을 레이어링할 것을 권한다.

2. “젤 세럼 제형으로 얼굴에 펴 바르고 몇 번 두드리면 바로 흡수된다. 평소 번들거리는 개기름이 고민인 사람이 써도 괜찮을 정도로 유분기가 적당한데, 마무리감은 촉촉하기보다 산뜻한 느낌에 가깝다. 산뜻한 시트러스와 달달한 꽃 향이 섞여 은은하게 번지는 향기는 개성이 뚜렷하진 않지만 불호가 없을 듯하다.” by 뷰티 칼럼니스트 황민영 

Su:m37˚ 디어 옴므 퍼펙트 올인원 퍼밍 세럼 브랜드 독자 성분인 싸이토시스Ⓡ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마카 추출물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화장솜에 덜어 피붓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바른 뒤 건조하거나 주름이 있는 부위에 한번 더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3. “처음 용기를 오픈할 때 느껴지는 상쾌한 향기가 인상적. 토너 타입이라 빠르게 흡수된다. 이 제품을 바르고 수분 크림을 바르면 저녁까지 피부가 땅기지 않는다. 특히 면도 후 붉은 기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피부를 어루만지는 느낌이 좋다. 30대부터 급격히 건조해진 피부에 활력과 수분을 채워주기에 매번 세안 후 이 제품에 가장 먼저 손이 간다.“ by 꼬르노 서울 전승규 대표 

Lab Series 레스큐 워터 로션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생기 있게 표현한다. 매일 아침저녁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손바닥에 덜어 두드리며 흡수시킬 것. 화장솜으로 피부를 닦아내듯 바르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다.

4. “피부에 닿는 첫 느낌이 청량하다. 야외 활동이 많은 날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저녁에 샤워 후 바르면 달아오른 피부가 한결 차분해진다.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 푸석하고 민감해진 피부가 빠르게 진정되고 유연해지는 느낌이다. 피부 갈증을 확실히 해소해 이 제품과 수분 크림 하나만 바르면 올겨울까지 든든할 것 같다.” by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 

Yunjac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토너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과 우질두의 풍성한 보습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다져 다음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농밀하지만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로 피부 겉 땅김은 물론 속 건조 현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

왼쪽 “이솝에 기대하는 건 두 가지다. 정갈한 감촉과 차분한 마음. 이를테면, 하루 종일 얼굴의 과도한 광이 폭발하는 일 따윈 이솝에 없다. 차분하게 할 일을 마치고 조용히 퇴장하는 점잖은 젠틀맨 같달까. 언제나 그렇듯이 유난스럽지 않고 평화로운 향, 바르는 순간 고급스럽고 깨끗한 리넨에 분무기로 뿌린 듯 빠르고 고요하게 피부에 스며든다. 젠틀하게도, 수분도 오래 머금는다.” by ‘벨보이’ 비주얼 & 콘텐트 디렉터 박태일

Aésop 라이트웨이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세럼 오일프리 타입 보습 에센스로, 알로에 베라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비타민 B와 비타민 C 등 항산화 성분을 담아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극건성 피부라면 세안 후 단독으로 바른 뒤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과 섞어 한 번 더 바르면 좋다.

 

오른쪽 “밤샘 작업을 할 때 종종 피부 전체가 유분으로 뒤덮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피지 조절 세럼을 발라도 마찬가지. 그런데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전혀 건조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과도한 유분이 생기지 않아 놀랐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섬세하게 맞춰 사용할수록 피부가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by 회화 작가 홍성준 

Decorté 모이스처 리포솜 트리니티 에디션 피부 친화력이 우수한 인지질로 만든 다중충 리포솜 캡슐이 피부에 흡수되며 한 겹씩 녹아 더욱 풍성한 보습력을 경험할 수 있다.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이지 않고 피부 속 수분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에디터 정재희(jh_jung@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안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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