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가을 아우터 대표주자 트렌치코트

조회수 2020. 10. 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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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지금 당장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신상 트렌치코트를 소개합니다.

1. LOEWE – FLAP POCKET TRENCH COAT

이 트렌치코트에서 가장 ‘로에베’스러운 부분은 콘트라스트 가죽 트리밍 디테일이죠. 여기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우어글래스(Hourglass) 실루엣과 플랩 포켓이 힘을 더하고요. 폭이 넓은 노치드 라펠이 전체적인 실루엣에 극적인 효과를 주네요.

2. JW ANDERSON by hanstyle.com – DOUBLE LAYER TRENCH COAT

영국 브랜드답게 트렌치코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여주었어요. 카키 컬러로 톤 온 톤의 더블 레이어드 구성을 선보인 것이 특징입니다. 오버사이즈 핏이라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그들의 전하는 메시지에도 부합하죠.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긴 실루엣은 걸쳤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할 겁니다.

3. BURBERRY – WATERLOO TRENCH COAT

트렌치코트의 대명사, 버버리를 빼고 가을을 논할 수 없죠. 그 중에서도 편안하고 긴 실루엣이 돋보이는 헤리티지 워털루 트렌치코트는 정석 중 정석. 움직일 때마다 살짝 보이는 빈티지한 체크 안감이 한몫을 하죠. 벨트에 D링 디테일을 더했으니 쉽게 빠져 바닥에 끌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금물!

4. HERMES

이번 가을과 겨울 시즌 에르메스는 원색적인 컬러와 함께 모더니즘을 풀어냈어요. 미니멀한 컬렉션 속 선보였던 코튼 소재의 화이트 트렌치코트는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함을 선사하죠. 높게 올라온 네크 칼라 덕분에 환절기의 차가운 바람도 끄떡없어요!

5. PRADA

클래식한 트렌치코트가 이미 옷장에 많다면, 프라다의 현대적인 감각이 담긴 트렌치코트를 소개할게요. 레귤러 핏에 클래식한 칼라의 디자인이지만, 함께 연출 가능한 벨트로 허리선을 잡아주면 전면의 비대칭 플리츠 디테일이 더욱 경쾌해지죠!

6. NINA RICCI by hanstyle.com

뒷부분에 버튼을 더한 인버티드 플리츠와 자잘한 체크 패턴이 어우러진 니나리치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이 아이템의 장점은 넉넉한 소매 핏이 아닐까 해요. 두꺼운 이너를 입어도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활동성을 보장하니까요. 스쳐 지나가는 가을에만 입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추은실(choo2363@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 임형규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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