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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의 홈오피스는 실험공간이자 놀이터?

집이 가장 창조적인 공간이라는 공간 디자이너가 말하는 미래의 집, 함께 구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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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보니까 제가 살고 싶은 공간이더라고요’

강정태 디자이너는 건물의 외관부터 내부까지 본인이 전부 레노베이션한 건물의 세입자로 살고 있습니다. 건물의 3층은 그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회사인 JtK Lab으로, 4층은 실제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다 한 그는 가구, 조명부터 홈 오디오, 스마트 시스템까지 설계에 앞서 집안 모든 요소를 염두에 둘 수 있었기에 이 집은 그에게 최적화된 공간이 되었답니다.

평소 음악을 많이 듣고 영화를 즐겨보는 그는 오디오 마니아인데요. 최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으로 사무실을 꾸몄습니다. 오디오 장비 세팅을 염두에 두고 공간을 설계해 그가 앉는 책상과 의자의 위치로 사운드가 모이도록 했죠. 오디오뿐 아니라 홈시어터로도 완벽한 공간을 이룩하고자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장비를 갖추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상했어요.

독특하게 그는 책장과 벽, 천장을 모두 합판으로 통일해 시공했습니다. 저렴한 재료로도 좋은 설계가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합판의 색이 변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이곳만의 묘미라고 할 수 있죠.

JtK Lab에는 칸막이가 없어요. 커튼이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직원 테이블은 큰 창 옆에 배치했고요. 일상 속에서 자극을 받아야 좋은 설계가 나온다는 그는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터의 환경을 마련한 것이죠.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거나 일을 하는 사무실도 문을 열어두고 직원들과 같은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소통합니다.

특별히 공을 들여 만든 화장실.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는 화장실 속에는 그의 실험적인 도전들이 많죠. 굉장히 얇은 두께의 세면대와 가로로 긴 거울부터 현대적으로 그가 직접 해석한 히노끼 욕조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것이 미래의 집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홈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죠. 자연스럽게 주거공간에 대한 해석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집에 있을 때 자신한테 가장 솔직해진다고 말하는 강정태 디자이너의 집은 그의 고민들이 집약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갔을 때 가장 힐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지, 취미나 문화적인 것들을 집에서 접할 때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답변을 이 집을 통해 하고 있는 것이죠.

‘집에서 자기의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있어요’

사람들은 종종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투자하지만 강정태 디자이너의 생각을 달랐어요. 겉으로 보여지지 않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에 무엇보다 신경을 쓰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집에서 세 마리의 거북이를 키우고 복잡하고 다양한 장치를 통해 바다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해수항을 가꾸고 있어요. 그가 좋아하는 취미들로 집을 가득 채워 스트레스를 바로 풀 수도 있기도 하고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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