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30주년 특집] 지금 주목해야 할 브랜드의 미래

조회수 2020. 9. 11. 1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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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유산은 또 하나의 대체 불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낸다.
로즈 골드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르펜티 네크리스와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모두 Bvlgari 제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 기요셰 솔레이유(soleil) 처리한 실버 오팔린 다이얼,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의 두 줄 브레이슬릿이 한데 모여 뱀의 관능적 자태를 연상시키는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 Bvlgari 제품.

향후 30년이 지나도 당신의 주얼 박스에 담길 불가리의 세르펜티 컬렉션. 풍요와 지혜, 불멸과 장수를 상징하는 뱀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의 대표적 주얼리다. 컬렉션에 담긴 상징성처럼 행운의 기운을 전해주는 세르펜티는 독자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뱀의 특징적 면모를 정교하게 재해석했으며, 뛰어난 유연성과 최상의 착용감을 지닌다. 대담하고 혁신적인 스타일과 정신을 겸비한 여성에게 추천하며, 매 시즌 새롭게 재해석해 더욱 매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옐로 골드에 18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 베이지 골드와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 모두 Chanel Fine Jewelry 제품.

샤넬 하우스를 상징하는 아카이브인 퀼팅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코코 크러쉬 링은 여성이라면 하나쯤 소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미니 사이즈 링을 겹쳐 착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디케이터가 세팅된 화이트 래커 다이얼과 화이트 세라믹 브레이슬릿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기계식 셀프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 12.1을 탑재했다. Chanel Watches 제품.

시계는 때때로 현대 여성에게 주얼리와 같은 의미다.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J12는 모던함과 순수미를 동시에 발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현대 여성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예로부터 꿀벌은 권력의 상징이며, 벌집 모티브는 영원히 깨지지 않는 굳은 사랑의 맹세를 의미한다. 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비 마이 러브(Bee My Love) 데일리 주얼리 컬렉션의 층층이 쌓인 완벽한 구조는 견고하고 완벽한 사랑을 의미한다. 이런 긍정적 의미를 담은 주얼리야말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이트 골드에 1.86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5개를 정교하게 세팅한 브레이슬릿,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와 핑크 골드에 각각 0.9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3개를 그레인 세팅한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에 각각 0.2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4개를 세팅한 링,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링, 핑크 골드에 0.43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8개를 일렬로 세팅한 링 모두 Chaumet 제품.

믹스 매치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쇼메의 비 마이 러브의 데일리 주얼리 컬렉션은 꼭 눈여겨보자. 육각형 벌집 모티브가 특징인 이 컬렉션의 브레이슬릿은 총 6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조합하면 무려 720가지로 연출 가능하다.

환한 빛의 옐로 골드 소재로 완성한 커프 브레이슬릿과 링, 싱글 이어링 모두 Fred 제품.

주얼리만으로 변신이 가능한 순간이 있다. 심플한 룩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바로 옐로 골드의 강렬함과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볼드함이 특징인 샹스 인피니 캡슐 컬렉션 by 아넬리스 미켈슨 주얼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독창적 비율과 여성스러움을 겸비한 초현대적 주얼리로 명성이 자자한 디자이너 아넬리스 미켈슨은 곡선과 체인 링크, 드레이프 또는 케이블에서 영감을 받아 프레드의 미학을 반영했다.

모두 Fred 제품. 유려한 곡선의 오브제 big sleep shop 제품.

1966년, 스틸 소재 해양 케이블과 골드 버클의 특별한 조합으로 탄생한 프레드의 포스텐 컬렉션. 그중 해양 케이블을 하나로 꼬아 만든 트위스트 형태의 포스텐(Force 10) 브레이슬릿이 대표적이다. 화이트 골드에 11.6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17개를 빼곡히 세팅한 Y 실루엣 네크리스는 여성의 목선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다. 원이 교차하며 X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조형미가 돋보이며, 2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총 4.48캐럿과 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0.20캐럿, 그리고 페어 컷 다이아몬드 0.50캐럿을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선사한다.

정교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 프레임으로 완성한 매혹적인 나비 실루엣이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그라프 버터플라이 실루엣 컬렉션 네크리스와 링, 듀얼 핑거 링 모두 Graff 제품.
나비의 날개가 완벽한 대칭을 이룬 그라프 파베 버터플라이 컬렉션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 나비 모티브의 중앙에 우아한 마키즈 컷 다이아몬드를, 날개 디테일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해 반짝임을 강조했다. 모두 Graff 제품.

사계절 중 봄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기다리는 계절이다. 그중 봄의 전령사 나비는 오랜 시간 그라프의 많은 작품에 등장하며 끊임없는 영감을 선사해왔다. 섬세하고 고운 모습으로 날갯짓하는 나비는 생동감, 자신감 그리고 여성스러움을 드러낸다.

루비 루트 다이얼과 가느다란 바톤 핸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레드 톤의 알티플라노 워치, 핑크 컬러의 머더오브펄 다이얼에 더블과 싱글 골드 인덱스의 정교한 교차 배열이 특징인 핑크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의 알티플라노 워치 모두 Piaget 제품.

알티플라노 워치는 울트라씬 케이스가 지닌 간결한 라인과 깨끗한 다이얼, 가늘고 긴 핸드 그리고 최상급 바톤(Baton) 형 아워 마커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Piaget 제품.

1957년 2mm 두께의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개발하며 초박형 시계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 명성을 유지해온 피아제는 이 분야의 선두 주자답게 얇은 디자인의 시계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감각적 디자인의 초박형 시계를 찾는다면 피아제 알티플라노가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블루 운석의 신비로운 빛깔과 독특한 선 구조를 적용한 다이얼이 특징인 알티플라노 워치는 핑크 골드 케이스에 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72개를 세팅했다. 피아제가 자체 제작한 1203P 울트라 씬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Breguet 제품.

전설적 패션 아이콘은 여성에게 영원한 영감을 준다. 루이 16세의 아내이자 프랑스의 여왕 그리고 브레게 여성 시계의 애호가였던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플룸 컬렉션의 레브 드 플룸 워치는 여성에게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섬세한 깃털 모티브가 케이스를 감싸고, 엔진-터닝 패턴의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하늘색 새틴 스트랩의 매치가 브랜드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다.

Breguet 제품.

풍성한 자연의 산물인 바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어준다. 브레게 유산에 깊이 뿌리내린 해양, 항해에서 영감을 받은 마린 컬렉션의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워치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골드 소재 엔진 터닝 블루 다이얼을 매치해 청량감이 느껴진다. 올해는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으로 출시한다.

Blancpain 제품.

블랑팡의 대표적 모델 빌레레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뉴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월, 일, 요일을 모두 표시하는 컴플리트 캘린더, 그리고 6시 방향에는 하우스의 상징인 오묘한 표정의 문페이즈와 세컨드 핸드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블랑팡만의 특허 받은 기술인 언더-러그 코렉터(under-lug corrector)는 러그 뒤편에 자리한 자그마한 장치로, 별도의 도구 없이 손끝으로 클릭만하면 날짜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지름은 40mm이며, 아래에 놓인 지름 33mm의 여성용 빌레레 우먼 데이트 문페이즈 워치와 커플 시계로 제안한다. 브랜드의 오랜 역사만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Blancpain 제품.

블랑팡은 빌레레 컬렉션을 통해 여성에게 다양한 변신을 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인 빌레레 우먼 데이트 문페이즈는 오팔린 다이얼을 매치한 레드 골드 버전, 화이트 다이얼을 매치한 스틸 소재 버전 두 가지로 선보인다. 이 시계에는 셀프와인딩 913QL.P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총 4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과 함께 젬스톤 세팅 다이얼을 통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악어가죽 스트랩 혹은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하면 색다른 두 가지 컨셉의 시계로 즐길 수 있다.

Omega 제품.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블루 어벤추린 다이얼을 감싸는 세드나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세련된 여성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엑시얼 마스터 크노로미터 워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1을 장착했다.

Omega 제품.

품격을 드러내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워치는 실크 양각 처리한 화이트 실버 다이얼의 옐로 골드 케이스에 올리브 레더 스트랩을 매치하고,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1을 장착한 남성 시계다. 그 아래 놓인 드 빌 트레저 워치는 지름 39mm에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베젤, 전사 처리한 로마숫자 인덱스가 클래식한 조화를 이루는 여성 시계로, 오메가 칼리버 4061로 구동한다.

Alexander McQueen 제품.

주얼 핸들이 강렬한 매치를 보여주는 아이보리 크로코 엠보 가죽 소재 미디엄 주얼 사첼 백.

Alexander McQueen 제품.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아이콘인 주얼 사첼 백은 매 시즌 다른 테마와 코드에서 착안해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한다. 2020년 F/W 프리 컬렉션에서도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알렉산더 맥퀸 주얼 포링을 세팅했고, 미디엄과 스몰, 미니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퍼플, 아이보리, 실버, 실버 블랙 컬러가 있다.

Chanel 제품.

클래식하지만 유쾌한 반전 매력으로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샤넬 19 맥시 플랩 백. 광택이 도는 부드러운 램스킨에 앤티크 골드 메탈을 장식했으며, 숫자 19는 샤넬 19 백이 탄생한 2019년을 상징한다.

모두 Chanel 제품.

F/W 시즌을 맞아 샤넬을 상징하는 소재인 트위드로 갈아입은 샤넬 19 플랩 백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빈티지한 매력의 로고 장식 브라운 로퍼

제품 문의 080-200-2700, chanel.com

모두 Dior 제품.

날렵한 실루엣과 메시 소재의 매치가 관능적인 블랙 ‘DIOR-I’ 앵클부츠, 세련된 라인과 조화로운 비율이 돋보이는 호보 스타일의 디올 바비(Dior Bobby) 스몰 백. 이 백은 블랙 복스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으며, 앤티크 골드 피니시 메탈 하드웨어가 특징이다. 밀리터리 스타일의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 크로스백 또는 핸드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Dior 제품.

“의상과 마찬가지로, 백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말한 크리스찬 디올의 표현을 떠올려보라. 그만큼 다양한 백이 존재하는 패션 하우스 디올에서 가장 강력한 패션 아이콘인 레이디 D-Lite 미디엄 백. 데님 소재 보디에 다크 블루 자수로 새긴 까나쥬 모티브와 크리스챤 디올 시그너처 로고의 톤을 맞춰 통일감을 줬다. 여기에 페일 골드 시그너처 D. I. O. R. 블록 참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포인트가 된다.

모두 Dior 제품.

매끈한 질감의 그레이 복스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한 디올 바비 미디엄 백과 밀리터리 무드의 레이스업 블랙 ‘디올아이온(Diorion)’ 워커 부츠

모두 Dior 제품.

맑고 투명한 블루 데님 컬러와 조직이 치밀하고 탄탄한 복스 송아지 가죽으로 이루어져 내구성이 좋은 디올 바비 미디움 백, 누드 테크니컬 캔버스 소재로 로고 장식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쟈디올(J’adior) 슬링백 펌프스

Gucci 제품.

구찌를 상징하는 아카이브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레드 컬러의 재키 1961 미니 호보 백. 간결한 실루엣과 모던한 디자인, 아이코닉한 피스톤 클로저가 특징이며, 탈착 가능한 세컨드 스트랩이 있어 캐주얼한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패션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클래식한 매력에 젊은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Gucci 제품.

1960년대 큰 인기를 모은 재키 백이 2020년 F/W 시즌 재키 1961 미니 호보 백이란 이름으로 부활했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특징으로, 라일락 컬러 외에 라이트 블루, 라이트 핑크, 레드, 블랙, 화이트로 선보인다.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소재가 조화를 이룬 샹당크르 베르소(Chaine d’Ancre Verso) 주얼리 라인의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링 모두 Hermès 제품.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가 에르메스의 시그너처인 샹당크르를 모티브로 일상에서 빛날 주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이 모티브는 양면으로 착용 가능하며, 한 면은 다이아몬드 풀 세팅, 다른 면은 아우트라인만 세팅했다. 따라서 그날그날 취향과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Hermès 제품.

목에 두르거나 상의처럼 연출할 수 있고 허리 장식, 헤드 스카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에르메스의 90 더블 페이스 실크 스카프. 사각 프레임 안에 얌전히 서 있는 말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러그를 걸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승마 패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이번 시즌 출시한 더블 페이스 스카프의 새로운 버전이다.

모두 Louis Vuitton 제품.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클래식 아이템은 언제나 선택의 후회가 없다. 이는 루이 비통 하우스의 LV 퐁뇌프 백이 대표적이다. 구조적 곡선 실루엣, 색을 입힌 가죽 안감, LV 로고 모양의 자석형 금속 잠금장치가 특징이며, 컬러는 블랙, 크림, 썸머 골드, 달리아, 블루 오라쥬 총 다섯 가지 컬러가 있다.

모두 Louis Vuitton 제품.
핑크톤의 유리 오브제 big sleep shop 제품.

여성이라면 한 번쯤 사랑에 빠졌을 법한 사랑스러운 발레린 핑크 컬러가 루이 비통의 상징적 에피 레더와 만났다. 2020년 가을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쁘띠 삭 플라 백, 와이드 자카드 스트랩과 체인 장식의 트위스트 미니 백은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 덕에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모두 Moncler Collection제품.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프린팅한 디자인에서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몽클레르의 롱 다운 재킷은 매서운 날씨에 스타일리시하게 걸치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 아래 놓인 블랙 퀼팅 숄더백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며, 가벼운 무게 역시 매력적이다.

브랜드 로고를 퀼팅 처리한 순백의 사각 클러치 모두 Moncler Collection제품.

한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고 싶지 않은 트렌드 세터를 위해 탄생했다. 아이코닉한 래커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한 다운재킷은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버건디 컬러와 하얀 퍼 칼라의 매치가 돋보인다.

트렌디하고 우아한 로덴 그린 컬러의 다이아몬드형 실크 풀라드까지 모두 Zegna 제품.

남성의 가장 일순위 컬러인 블루와 그린 컬러는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포멀 룩에도 잘 매치된다. 신비로운 스프레아 블루 색상에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펠레테스타™ 디테일로 완성한 펠레테스타™ 플랫 지퍼 파우치와 같은 컬러와 소재의 지갑은 모두 부드러운 카프 스킨 소재로 제작했다.

100% 베이비 카프스킨 누벅 가죽과 캐시미어의 독특한 질감 조합이 특징인 라이트 베이지 아우터와 기하학적 프린트의 베이지 크루넥 니트 스웨터, 탠 색상의 핸드버프 나파 소재에 다크 브라운 가죽 안감을 덧댄 모카신 모두 Zegna 제품.

최고급 소재를 향한 열망은 남성도 여성 못지않다. 좋은 품질과 현대적 디자인을 갖춘 제냐의 컬렉션이 남성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다.

모두 Prada 제품.

1877년에 세운 이탈리아 갤러리아 임마누엘레 쇼핑몰을 기념해 출시한 프라다 갤러리아 백은 2007년 탄생 이래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이번 시즌엔 미니멀리즘의 본질에 집중해 디자인과 소재는 그대로 유지하고 실용미와 장식미를 모두 갖춘 파우치 트릭(탈착 가능한 작은 포켓)을 함께 선보인다. 기존의 사피아노 스트랩이 아닌 나일론 숄더 스트랩을 추가해 데일리 감성을 더했다.

모두 Valentino Garavani 제품.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 하우스에만 허용되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여성의 로망이기도 하다. 2020/2021 F/W 시즌, 발렌티노가 하우스의 오트 쿠튀르 정신을 반영한 ‘아틀리에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중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03 로즈 에디션’은 90여 개의 가죽 꽃잎 하나하나를 자수와 수작업으로 표현해 메종의 정교한 공예 기술을 담았으며,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 소장 가치가 있다. 블랙과 레드, 체리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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