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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방법은?

조회수 2020. 9.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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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맞아 준비한 런웨이에서 찾은 액세서리 트렌드는 이것!
Chanel

1. Classic Tie

이번 시즌에는 넥타이 매는 법을 숙지해야겠다. 남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넥타이가 런웨이를 물들였기 때문이다. 샤넬은 우아한 트위드 룩에 시크한 넥타이를 더했고, 플라워 프린트로 전체를 덮은 슈트와 타이로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한 구찌 그리고 박시한 셔츠에 코르셋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준 뒤, 귀여운 도트 프린트 넥타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돌체앤가바나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1 Dior
2 Gucci
3 Dolce & Gabbana
Bottega Veneta

2. Rain Boots

폭우가 퍼붓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보송보송하게 내 발을 지켜주던 레인부츠가 신분 상승을 꾀했다. 둥근 앞 코와 다채로운 컬러를 입은 레인부츠가 런웨이에 대거 등장한 것. 존재감 확실한 네온 컬러를 입은 보테가 베네타부터 퍼 트리밍으로 보온성까지 챙긴 프라다 그리고 청키한 아웃솔이 인상적인 베르사체까지. 이번 시즌 통통 튀는 매력을 장착한 레인 부츠의 매력에 빠져보자.

1 Versace
2 Boss
3 Prada
Fendi

3. Fringe Bag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디테일은 바로, 프린지다. 보헤미안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린지 장식이 디자이너의 개성에 맞게 각양각색으로 재해석되었다.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프린지 장식을 더한 보테가 베네타, 보디 전체에 술을 달아 극적인 효과를 준 로샤스 등 움직임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일렁이는 이 디테일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 Paco Rabanne
2 Rochas
3 Bottega Veneta
Givenchy

4. Long Gloves

가을과 겨울에 가장 눈에 띄는 스타일은 단연 롱 글러브다. 팔꿈치를 거뜬히 덮는 길이의 긴 글러브가 대유행을 예고한 것. 드레스업한 느낌이 강한 롱 글러브를 정석대로 연출한 지방시와 발렌티노. 격식을 차린 듯 클래식한 슈트와 드레스에 비비드한 가죽 글러브로 포인트를 주었다. 반면에 발망은 캐주얼한 티셔츠에 롱 글러브를 무심하게 매치해 의외의 조화를 이뤘다.

1 Valentino
2 Saint Laurent
3 Balmain
Simone Rocha

5. Romantic Veil

브라이덜 컬렉션 혹은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자주 등장하던 베일이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 나타났다. 예비 신부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던 베일이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한 것. 반짝거리는 크리스털 장식의 지암바티스타 발리, 로고 플레이 헤어밴드에 검은 망사 천을 더한 루이 비통, 독특한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메종 마르지엘라까지. 룩 전체에 활기를 더해주는 기특한 아이템 되시겠다.

1 Giambattista Valli
2 Louis Vuitton
3 Maison Margiela

에디터 추은실(choo2363@noblesse.com)

사진 IMAXTREE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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