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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여성 3인의 이유 있는 선택, 제네시스 GV80

조회수 2020. 8. 24.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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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와 이 시대 워너비 여성 3인이 만났다.
우유니 화이트 컬러의 GV80와 변정민 대표. 플리츠스커트 Vivienne Westwood, 그린 펌프스 힐 Aquazzura, 이어링과 브레이슬릿 모두 Monica Vinader, 링 Swarovski, 블라우스 본인 소장품.

시각적 즐거움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다, 변정민 대표

“갈게요, 하나, 둘, 셋!” 우렁찬 소리가 들린다. 현장을 지휘하는 감독이 아니라 카메라 앞에 선 모델의 경쾌한 목소리다. 밝고 씩씩한 음성이 촬영장에 감돌던 무거운 긴장감을 누그러뜨린다. 감독의 사인이 떨어지자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노련한 포즈를 취하는 그녀, 변정민 대표다. 모델이자 배우, CEO이자 디자이너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녀는 현재 21년간 이끌어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엔웍스 수장으로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시작했고, 올해 오픈한 Bien TV 채널 콘텐츠를 만드는 일도 병행하고 있어요. 연말에 참가할 디자인 페어를 위한 신제품도 틈틈이 개발하고 있죠.”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녀는 제네시스 GV80와 동행했다. 유광 화이트 컬러에 펄 소재를 적용해 은은하게 빛나는 따뜻한 화이트 컬러가 매력적인 차. 환하게 미소 짓는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의 변정민과 왠지 닮아 보였다. 이전에도 7인승 SUV를 운전했다는 그녀는 차고가 높아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SUV를 선호한다.

1 리얼 우드 소재와 프리미엄 나파 가죽을 더해 고급스럽게 완성한 실내.
2 방패 형태의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를 적용한 독창적인 모습의 전면부.

6개월간 시승한 GV80는 세단의 우아함과 운전자에게 최적화한 편의 기능을 갖춰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있다고 말했다. “공기청정 시스템처럼 사소하지만 기대하지 않은 기능이 운전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죠. 실내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해 실내 공기가 늘 쾌적하고 깨끗해요.” 업무적으로 짐을 싣고 이동할 일이 많고, 가족과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국내 여행을 가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가죽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픽업하거나 제품을 싣고 납품하러 갈 때가 있어요. GV80의 높고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짐을 싣고 내리기 수월해요. 많은 짐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어 꽃 시장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하러 갈 때도 동행하고요.” 인테리어·제품 디자이너인 그녀는 GV80의 인테리어를 심미적으로 꿰뚫어볼 줄 안다. 투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원목 고유의 그윽한 멋을 살린 리얼 우드 내장재는 집 안에 아름다운 가구를 들여놓았을 때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가죽을 다루는 일을 하다 보니 GV80의 나파 가죽을 볼 때마다 감탄해요. 가죽의 텐션이나 가공 마감, 스티치 등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이 없더라고요. 제네시스 GV80는 즐거움 그 자체예요. 아름다운 디자인이 시각적 즐거움을, 스마트한 기능이 운전하는 즐거움을 안겨주니까요.”

로열블루 컬러 GV80 앞을 걸어 나오는 정지원 변호사. 화이트 찰리 백 Coach, 브레이슬릿 Monica Vinader, 스카이블루 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블라우스와 슈즈 본인 소장품.

스마트하게 안전을 지켜주다, 정지원 변호사

SNS를 통해 처음 마주한 정지원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스타일리시한 패션 피플 그리고 다정다감한 엄마였다. 법무법인 린의 변호사로 일하는 그녀는 평일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주말이면 두 딸의 엄마로 돌아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일과 육아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종종 친구들과 새벽 골프를 즐기기도 한다.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하며 패션과 미식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그녀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이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정지원 변호사의 일상에는 제네시스 GV80가 함께한다. “시승을 위해 GV80를 처음 받았을 때 핸들링이 가볍고 편안해 적응 기간 없이 바로 능숙하게 운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녀는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극찬했다. 다른 차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급출발하거나 급제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GV80는 운전자가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운행한다고 말한다. 이는 세계 최초로 적용한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덕분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항속 기술로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1 옵시디언 블랙과 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의 내장.
2 캐디 백과 보스턴백도 들어가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

“양재와 서초 사이의 상습 정체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번갈아가며 밟으면 피로감이 쌓이거든요. 다른 차라면 정체 구간에서 앞차가 이동한 후 한참 있다 출발해 옆 차들이 끼어들기 일쑤인데, GV80는 이런 답답함 없이 자연스러운 운전이 가능해요.” 삶의 중심인 아이들과 이동하거나 기분 전환 삼아 필드에 나갈 때도 이만한 차가 없다. 뒷좌석 등받이가 충분히 젖혀지기 때문에 아이가 카시트에서 잠든 후 시트 각도를 조절해주면 편안하게 재울 수 있다. 사소한 것 같아도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이 점이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골프를 치러 갈 땐 친구들이 차 한 대에 함께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트렁크에 캐디 백과 보스턴백 4개가 충분히 들어가 골프 모임 전용 차로 활용할 정도라고. “기존 제네시스 세단이 남성적 느낌이 강했다면, GV80는 여성 친화적 차량이라고 생각해요. 컬러에 민감한 여성에게는 다른 차량에 흔히 쓰지 않는 다양한 외관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인테리어도 아름다워요. 제 차는 가죽 시트가 밝은 컬러인데, 덕분에 차 안에서 셀피를 찍으면 화사하고 예쁘게 보인답니다. 저만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예요.(웃음)”

제네시스 GV80 무광 브런즈윅 그린 컬러에서 내리는 전수경 음악감독. 슈트 본인 소장품,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또 하나의 작업 공간이 되다, 전수경 음악감독

음악의 힘은 막강하다. 영상에서 비주얼과 미장센이 뛰어나야 하지만, 이 모든 요소를 관통하는 음악과 잘 어우러져야 완성도가 높다. 음악의 크고 작은 흐름을 진두지휘하며 자유자재로 숨을 불어넣는 사람, 전수경 음악감독이다. 키이츠 서울 부사장으로 각종 CF와 영화, 방송 음악을 만들고 선곡하며 그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성우의 목소리까지 디렉션하는 그녀. 최근에는 예능을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전수경 음악감독이 시승한 차량은 제네시스 GV80 무광 브런즈윅 그린 컬러다. 기존 제네시스 모델과 다른 이미지를 주기 위해 GV80에는 세 가지 무광 컬러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SUV에 무광 컬러를 입힌 사례는 흔치 않은데, 광택도를 1~2%씩 미세하게 조절해 고급스러움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장 품질을 완성했다.

1 운전자가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한 실내.
2 14.5인치로 넓어진 화면으로 미디어는 물론 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G-Carpay)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 SNS를 보고 많은 사람이 물어봐요. 가격부터 컬러까지요. 아무래도 묵직한 무광 그린 컬러가 GV80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외부 일정으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그녀는 스케줄이 끝나면 차로 돌아와 넓고 안락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몸을 받쳐주고, 레그룸도 넓어 플래그십 세단을 탄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과 여행을 좋아해 겨울에는 스키, 봄가을에는 골프를 치러 많이 나가는 편인데 이땐 넉넉한 사이즈의 트렁크를 유용하게 사용한다. 또 음악감독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차 안에서 음악을 감상할 일이 많다. 새로 나온 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선곡할 일이 많기 때문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콘티나 스토리보드에 어울리는 곡을 USB에 담아 차 안에서 이동하며 듣는 편이다. “GV80에는 소리가 명징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요. 차 안에 18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는데, 특히 앞좌석 아래 자리한 서브 우퍼는 다이내믹한 베이스를 생생하게 들려주죠.” 전문가적 소견을 내놓은 그녀는 퀀텀로직 서라운드 시스템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레퍼런스 모드, 관객 모드, 무대 모드로 변경할 수 있어 곡에 따라 모드를 바꾸면 입체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며 차 안에서 꼭 한번 음악을 들어보라고 추천했다. 전문 스튜디오에 비할 순 없지만, 이동이 잦은 일상에서 충분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네시스 GV80. 전수경 음악감독에겐 또 하나의 작업 공간인 셈이다.

에디터 문지영(jymoon@noblesse.com)

사진 이성연(643 스튜디오)

헤어 유민희

메이크업 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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