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조회수 2020. 8. 19.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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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스타일 지수도 챙길 수 있는 해트 트렌드 3.
1. Lanvin
2. Self-Portrait
3. @pernilleteisbaek
4. @kendalljenner

1. Oversize Hat

어깨까지 내려오는 넓은 챙의 해트가 런웨이를 물들였다. 앞이 보일까 걱정이 되는 오버사이즈 챙 때문에 자외선은 완벽하게 차단해주면서 민낯일 때도 비밀 보장을 확실히 해주는 기특한 아이템. 클래식한 슈트에 오버사이즈 해트를 더해 중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랑방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셀프 포트레이트까지. 특히, 셀럽들은 라피아 소재의 해트를 바캉스 룩에 활용했는데, 켄달 제너는 독특한 패턴의 네온 컬러 슬립 드레스에 라피아 해트를 더해 멋스러운 섬머 룩을 완성했다.

1. Stella McCartney
2. Prada
3. Gucci
4. Eugenia Kim by Net-a-porter

2. Sun Visor

일명 선 캡이라고 불리는 선바이저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커다란 챙 덕분에 선글라스가 없어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덕분에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정수리 부분에 크리스털 장식을 추가해 시선을 사로잡고, 프라다는 올블랙 룩에 골드 컬러의 해트를 더해 룩의 한 끗을 챙겼다.

1. Fendi
2. Michael Kors
3. @hoskelsa
4. @kyliejenner

3. Bucket Hat

사계절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버킷 해트. 클래식한 룩이나 스포티한 룩 등 다양한 컨셉트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트로피컬 프린트 아이템으로 생기 넘치는 룩을 완성한 펜디와 클래식한 트렌치 코드에 푹 눌러쓴 버킷 해트로 쿨하게 연출한 마이클 코어스 등 무궁무진한 변신을 꾀했다. 모델 엘사 호스크는 파스텔컬러 아이템을 적절하게 활용했는데, 정돈되지 않은 헤어 스타일로 ‘힙’한 터치를 더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카일리 제너는 절친인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와 블랙&화이트로 트윈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 의 버킷 해트와 가방을 더해 룩의 활기를 더한 것이 포인트.

에디터 추은실(choo2363@noblesse.com)

사진 Imaxtree, 각 브랜드 홈페이지, @pernilleteisbaek, @kendalljenner, @hoskelsa, @kyliejenner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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