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패턴 맛집은?

조회수 2020. 8. 5. 1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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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룩에 생기를 더해털 패턴 3가지.

1. Checkerboard Patteren

체스에 쓰이는 서양 장기판에서 유래된 체커보드가 이번 여름을 강타했다. 격자 줄무늬라고도 불리는 이 패턴은 일반적인 체크 패턴에 비해 컬러의 대비가 확실해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 포인트다.

1. 패션 디렉터 블랑카 미로는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톱과 페이즐리 패턴 팬츠로 생기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멀리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는 상하의 아이템 때문에 단조로운 로퍼와 정돈되는 않은 헤어 스타일로 쿨하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

2. 패턴 온 패턴 스타일링으로 과감한 룩을 완성한 패션 인플루언서 몰리 블럿스타인. 화이트와 그린의 선명한 컬러 대비를 이룬 니트 톱과 로고 플레이로 전체를 덮은 팬츠를 매치해 그녀만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데일리룩으로 연출했다.

3. 같은 패턴의 크롭트 카디건과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수지. 카디건의 단추를 풀어 늘씬한 보디 라인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높게 묶은 포니테일로 수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는 것.

2. Tie-Dye Pattern

뉴-레트로의 열풍과 함께 돌아온 타이다이 패턴. 타이다이의 유행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여름을 대표하는 패턴으로 자리 잡은 타이다이 패턴은 톡톡 튀는 컬러와 개성 넘치는 패턴으로 섬머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1. 촌스러울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타이다이 프린트. 패션 인플루언서 아만다 노가드는 타이다이 티셔츠와 서스펜더가 달린 데님 팬츠 그리고 보잉 안경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2. 늘 과감한 믹스매치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린드라 메딘. 오색찬란한 컬러 믹스가 돋보이는 타이다이 티셔츠와 톤 다운된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강약을 조절했다.

3. 머리부터 발끝까지 타이다이 아이템을 매치한 헤일리 비버. 루즈한 핏의 후디와 조거팬츠로 캐주얼하고 발랄한 무드로 완성했다. 후디를 걷어 올려 잘록한 허리 라인이 강조한 것이 그녀만의 스타일링 팁!

3. Big Flower Pattern

마음 편히 해외 여행을 갈 수 없지만 바캉스 분위기를 내고 싶은 이라면 주목! 매 시즌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사랑받는 플로럴 패턴이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크고 화려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1.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다수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리타 오라. 선명한 컬러와 볼드한 플로럴 패턴의 하와이안 셔츠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버킷 해트 더해 자외선은 차단하면서 힙하게 소화했다.

2. 마리안느 도너슨은 오프숄더 드레스로 바캉스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큼지막한 플로럴 패턴으로 전체를 채운 드레스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때문에 슈즈와 백은 블랙 컬러로 통일하는 것이 꿀팁!

3. 플로럴 패턴 아이템 입문자라면 김나영의 데일리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상큼한 레몬 컬러의 상•하의로 톤온톤 룩으로 완성하는 것.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셔츠를 선택해 룩의 생기를 더해주기에 충분한 스커트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에디터 추은실(choo2363@noblesse.com)

사진 @accidentalinfluencer, @blancamiro, @skuukzky, @leandramcohen, @haileybieber, @amandanorgaard, @marianne_theodorsen, @nayoungkeem, @ritaora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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