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올가을 미니 백

조회수 2020. 8. 5. 10:25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작지만 강한 스타일링 요소로 작용하는 미니 백. 올가을 들면 더 좋을 미니 백을 소개합니다.

SAINT LAURENT – KAIA SMALL SATCHEL BAG

생 로랑만의 클래식하고 베이직함을 담은 ‘카이아 사첼 백’이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선보여 화제입니다. YSL 골드 노커 장식은 자주 매치하는 블랙 레더 외에도 코튼 캔버스 소재에서도 빛을 발했죠. 밝은 컬러의 빈티지 가죽이 주는 산뜻함과 따뜻함도 한몫하네요!

MARC JACOBS – THE STATUS BAG

더블 J의 골드 하드웨어로 마크 제이콥스의 존재감을 살린 ‘더 스테이터스 백’은 퀼팅 디자인과 밝은 레드 컬러가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요. 안정감 있는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지퍼로 넓게 열려 실용적입니다. 내부에는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해요.

LOEWE – HAMMOCK DRAW STRING MINI BAG

로에베 ‘해먹 백’은 가방 안 디테일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디자인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죠. 이런 실용성은 미니 버전에도 결코 빠트리지 않았어요. 드로우 스트링을 이용하면 다양한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고 수납공간 또한 상상 그 이상이죠.

CHLOE – DARIA SMALL BAG

페미닌한 터치로 파리지엔느의 감성을 담은 끌로에의 ‘다리아 백’은 클래식한 요소 속 트렌드를 반영한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이 가능해요. 게다가 여러 개의 수납공간이 기능적인 매력을 더했죠. 베이지 컬러의 부드러운 카프스킨과 끌로에 로고를 그래픽화한 안감의 대비가 재밌답니다.


JW ANDERSON BY HANSTYLE.COM – CAP BAG

독특한 디자인 미학을 자랑하는 영국 하이엔드 브랜드 JW 앤더슨의 유머러스함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모자 그대로의 형태를 디자인한 ‘캡 백’은 목걸이 펜던트나 키 링 등으로 연출 가능하도록 나노 사이즈로도 선보이죠. 기존에 출시된 다양한 사이즈의 캡 백과 레이어드하면 더욱 JW 앤더슨 답겠죠?


LOUIS VUITTON – BOITE CHAPEAU SOUPLE BAG

루이비통의 ‘부와뜨 샤포 수플 백’은 그라피티 아트를 연상시키는 프린트로 생동감 있고 장난기 넘쳐요. 2020 FW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LV 크래프티(Crafty) 캡슐 컬렉션 중 하나에요. 브랜드의 여행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의 백이지만 존재감만큼은 무엇보다 확실하죠!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김원(kw_06@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

디자인 부성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