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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유튜버의 옷장 비우기 꿀팁

조회수 2020. 6. 11. 1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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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쉽다. 처음에는 안 입는 옷을 꺼내 버리면 되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진도가 안나갈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니멀리스트 유튜버,에린남 eri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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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억지로 입고 나가기

미니멀리즘 유튜버이자 <집안일이 하기 싫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저자 에린남(erinnam)은 비울지 말지 고민되는 옷은 억지로 입고 나가보라고 조언한다.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편해 내내 그 옷을 입은 게 후회됐고 집에 돌아오면 그 옷을 과감히 비울 수 있게 된다고.


2. 가지고 있는 옷들을 사진으로 찍어 분류해볼 것

분명 옷장이 꽉 찼는데 왜 입을 옷은 없을까? 비울수록 입을 옷이 많아지는 기적을 경험하고 싶다면 에린남의 비법을 따라해보자. 어느 정도 버릴 옷은 버렸다고 생각되면 모든 옷을 꺼내 침대 위에 펼친다. 가지고 있는 옷들을 하나씩 사진으로 찍어 상의, 하의, 원피스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면 좋아하는 옷과 손이 안가는 옷의 구분이 쉬워진다고. 어떤 아이템이 부족한지도 한 눈에 보여 꼭 필요한 아이템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슬로우 패션을 지향하는 패션 유튜버, Like 스위트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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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망가진 애장템은 과감히 버릴 것

자주 입는 좋아하는 아이템이었지만 보풀이 일거나 작은 구멍이 나 안 입고 보관해둔 옷이 한 두벌쯤은 있을 것이다. 한때 좋아했던 옷이기 때문에 버리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패션 유튜버 Like 스위트망고는 이런 아이템도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한다. ‘집에서 입어야지’하고 방치해둔 애장템이 있다면 비우기 목록에 올려보자.


4. 오래되거나 망가진 속옷은 버리자

옷장 안을 뒤져보면 ‘잘 안 입지만 언젠가 입겠지’하고 놔둔 속옷들이 있을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이템이라 방치하거나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몸과 가장 밀접하게 닿는 속옷이야말로 더욱 신경써서 정리해야 한다. 색이 바랜 화이트 속옷은 위생상 좋지도 않을뿐더러 고무줄이 늘어난 속옷, 모양이 망가진 속옷은 제 기능도 하지 못한다.

일과 삶을 심플하게, 윤선현의 정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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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체적인 상황과 시간을 만들 것

못 버리는 사람들의 바이블, 정리컨설턴트 윤선현은 ‘매일 버려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나갈 때 버리겠다’, ‘오후 3시가 되면 버리겠다’ 등 상황을 만들고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는 게 도움된다고 말한다. ‘오늘 저 방을 비우겠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오늘 한 개 버리겠다’, ‘하루 15분씩 비우겠다’ 등 내 몸이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6. 끝내기보다 꾸준하게 하기

‘이번 주말까지 옷방 정리를 끝내겠어’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라. 어차피 정리에 끝이란 없고 살아가면서 똑같은 옷장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디자인 장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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