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남자 패션 변천사, 한눈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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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SUITS WITH A CAP
한층 유연한 슈트 룩이 강세를 보인 1990년대. 슈트에 스니커즈를 신고 볼 캡을 매치하거나 데님을 입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다.
'90S MINIMALISM
군더더기를 덜어낸 미니멀리즘이 탄생한 시대. 블랙 & 화이트의 심플한 조합은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스타일이다.
'80S SHORT-SLEEVE PATTERN SHIRTS
촌스러운 아이템으로 치부하던 패턴 반소매 셔츠는 1980년대 들어서면서 변곡점을 맞는다. TV 시리즈를 비롯한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것.
'80S OVERSIZED BLAZERS
어깨에 두툼한 패드를 장착한 낙낙한 핏의 재킷은 1980년의 상징적 룩이다. 모노톤보다는 화사한 컬러 슈트가 시대적 느낌을 풍긴다.
'70S THREE-PIECE SUITS(FEAT. DISCO)
1970년대는 디스코의 영향으로 몸에 꼭 맞는 실루엣 의상이 주를 이룬다. 이때 ‘힙한 스타일’이 바로 스리피스 슈트. 하이웨이스트의 부츠컷 스타일 팬츠는 1970년대 스리피스 슈트의 특징이다.
'70S BRIGHT COLOR PLAY
1970년 룩은 실루엣뿐 아니라 컬러와 소재도 남다르다. ‘빨주노초파남보’를 과감하게 사용하고 새틴, 벨벳, 가죽 등 소재도 경계가 없는 편.
'60S SLIM LAPEL SUIT
1960년대 초반에는 슬림한 라펠의 슈트 스타일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슬림한 타이를 매치하고 타이 바와 포켓스퀘어를 준비한 뒤, 트렌치코트와 페도라를 들면 영락없는 1960년대 포멀 룩이다.
'60S PREPPY STYLE
1950년대부터 유행한 프레피 스타일은 196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옥스퍼드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스포츠 재킷을 입는 것이 정통 프레피 룩이지만, 시대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했다.
에디터 이민정(mjlee@noblesse.com)
사진 윤송이 모델 니코뎀(Nikodem) 헤어 & 메이크업 이소연 어시스턴트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