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된 전세계 맛집

조회수 2020. 4. 21.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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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희망 고문은 끝. 이제 서울에서 세계의 맛집을 즐기자.

밀라노의 명물 | 스폰티니 피자

여행객부터 패션 위크 기간 방문하는 수많은 셀러브리티까지 그야말로 너,나 할 거 없이 밀라노를 방문했다면 찾는 명소인 ‘스폰티니 피자’가 서울 강남에 상륙했다. 새빨간 외관으로 시선을 끄는 스폰티니 피자는 1953년부터 밀라노에서 피자 맛집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 맛집이다. 큼지막한 슬라이스에 치즈와 토핑이 듬뿍 올라간 형태인 스폰티니 피자는 대표 메뉴 마르게리타와 엔초비를 시작으로 프로슈토, 오톨라나, 살라미 등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 메뉴를 선보여 기존 피자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

ADD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42 2층

바로가기 @spontini_pizza_kr

미국인을 열광시킨 맛 | KFC x 던킨 ‘도넛 버거

고칼로리 맛이라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법한 미국인들을 열광시킨 KFC와 던킨의 컬래버레이션 메뉴인 ‘도넛 버거’가 서울에서 한정 판매된다. 지난주 첫 선을 보인 메뉴로, 딜리버리 서비스는 불가해 오직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일일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까닭에 매일 아침 KFC 매장 앞에는 긴 줄이 펼쳐진다. ‘단짠단짠’이라는 실패 확률 제로의 맛으로, 번을 대신한 폭신한 도넛과 두툼한 치킨 패티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게다가 언제 막을 내릴지 모르는 한정 메뉴라고 하니, 제 아무리 분주한 출근길이지만 부지런을 떨어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바로가기 kfckorea

에그 샌드위치의 새로운 좌표 | 에그 슬럿

LA와 라스베이거스 등 미서부 여행 시 먹킷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에그 슬럿’이다.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에그 스크램블을 더한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에그 슬럿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기 좋은 음식이라 생각했던 샌드위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신한 식감과 함께 다양한 토핑이 더해져 웬만한 수제 버거 못지않은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국내에 쉑쉑 버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SPC 그룹이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에그 슬럿의 입점이 확정시 된 것. 영국과 일본, 쿠웨이트에 이어 4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선정된 한국의 첫 매장은 올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홍콩 미쉐린 원 스타의 딤섬 | 팀호완

홍콩 본토의 딤섬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미슐랭 원스타에 빛나는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 지난 겨울 삼성동에 문을 열었다. 홍콩에서도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만큼, 이미 팀호완의 국내 상륙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팀호완의 시그너처 메뉴인 차슈바오 번을 비롯하여 다양한 딤섬 메뉴와 누들, 라이스 등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그대로 판매된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딤섬의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공항 대신 삼성동으로 향해보자.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등 일대에는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니, 집에서 편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ADD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86길 30

바로가기 @timhowan_korea

에디터 홍준석(프리랜서)

디자인 김수진

사진 Eggslut, Spontini Pizza, Timhowan, 네이버 블로그 ‘jinmichu’, ‘lovecocoa124’, ‘my8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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