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를 위한 예물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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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로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은 웨딩 밴드, 솔리테어 링 그리고 워치예요. 매일 착용하는 웨딩 밴드와 워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디자인의 다미아니 ‘디사이드’와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워치’를 추천해요.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함께할 인게이지먼트 링으로는 ‘사랑의 만남’을 뜻하는 불가리 ‘인콘트로 다모레’가 좋겠어요.
- 스타일리스트 & 인트렌드 대표 정윤기 -
예물은 평생 간직하는 아이템인 만큼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이 담긴 것이 좋아요.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성이 깃든 아이템을 찾는다면 섬세한 디자인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반클리프 아펠이 좋겠죠. 클래식을 고수하는 이에게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간결함, 중후함이 느껴지는 까르띠에가 제격이고요.
-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명순 -
예물이라고 해서 너무 화려하거나 특별한 날에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면 오히려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모던하고 심플하면서 가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부쉐론의 ‘콰트로’ 컬렉션이나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커플 워치처럼요. 이런 예물이 더 쿨해 보이지 않나요?
- 스타일리스트 조윤희 -
특별한 웨딩 밴드를 찾는다면 쇼메의 ‘비 마이 러브’ 웨딩 밴드나 타사키의 ‘브릴란테’ 라인은 어떤가요? 독특한 디자인의 밴드에 다이아몬드를 아름답게 세팅해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죠. 디자인이 화려해도 밴드 두께가 슬림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다른 링과 레이어링해도 잘 어울려 일석이조랍니다.
- 데이즈데이즈 대표 유혜영 -
요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티파니를 많이 찾고 있어요. 사랑스럽고 화사한 주얼리와 워치가 예비 신부들의 취향을 사로잡았죠. 웨딩 링의 시초가 티파니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티파니 세팅 링은 웨딩 링의 대명사이자 결혼반지의 시초로 의미가 남달라요.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광채를 티파니만의 방식으로 우아하게 표현한 이어링과 워치도 놓치지 마세요.
- 티파니 마케팅팀 신혜미 과장 -
좋은 시계를 구입할 일이 별로 없다면 예물이 절호의 기회. 피아제 알티플라노 워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3mm의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해 골드 소재임에도 무겁지 않고 착용감이 편안하죠. 여성용으로는 질리지 않는 원형 케이스의 포제션 워치를 추천해요. 인덱스와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여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합니다.
- 매뉴얼세븐 대표 & 워치 칼럼니스트 정희경 -
에디터 신지수(jisooshin@noblesse.com)
사진 유정환 어시스턴트 소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