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세계 No.1 한식과 최고의 서비스 

정식당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독창적 한식을 선보이는 ‘정식당’은 친숙한 한국 식자재에 획기적 요리 기법을 더해 새로운 한식 장르를 구축한 곳이다. 정식당 서울의 경우 2017년 미쉐린 1스타를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테리어를 리뉴얼해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했다. 룸을 단체 예약할 경우 5인 이상은 20만 원, 7인 이상은 50만 원 예약금을 받고 있다. 상견례 예약 시 자리 배정 서비스와 함께 메뉴를 미리 알려주면 금액을 표기하지 않은 작은 메뉴판을 별도로 출력해 준비한다. 코스 중 밥은 성게 비빔밥을, 메인 메뉴는 투 플러스(++) 안심을 추천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11

Tel 02-517-4654

@jungsik_inc

화창한 햇살과 함께하는 건강 가득한 퀴진 

페스타 바이 민구

사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정원과 야외 수영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친숙하면서 수준 높은 유러피언 퀴진이 테이블에 올라온다면 상견례가 보다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가 7월 8일 새롭게 문을 연 ‘페스타 바이 민구’는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캐주얼 유러피언 다이닝을 선보인다. 강민구 총괄 셰프는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밍글스의 오너 셰프로 로컬 식자재를 엄선하고 재료 본연의 맛에 주력해 요리한다. 그래서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메뉴는 여럿이 둘러앉아 먹기 좋은 단품 메뉴로 구성했으며, 상견례를 예약하면 별도로 합리적 가격대의 코스를 마련해 제공한다.

Add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60

Tel 02-2250-8170

@festa_by_mingoo

풍수지리적 명당에서 정성으로 대접하는 요리 

주옥

2016년 청담동에서 처음 선보인 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리안 컨템퍼러리 퀴진 ‘주옥’. 한식의 뼈대가 되는 장과 식초를 활용해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모던 한식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농작물을 비롯해 신창호 셰프의 장모가 직접 재배한 들깨로 만든 들기름과 30여 가지 식초를 베이스로 정성을 곁들여 완성한다. 주옥이 올해 6월 새롭게 둥지를 튼 더 플라자 호텔은 서울 중심부에 자리해 풍수지리 전문가들이 명당으로 평가하는 곳이다. 과거 상공회의소가 자리해 돈과 행운이 모인다 하여 결혼식, 상견례 장소로 인기가 많다.

Add 서울시 중구 소공로 119

Tel 02-518-9393

@joook_seoul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톱에서의 경쾌한 웨딩 

반포원

반포원의 루프톱 스테이 가든은 도심 속 프라이빗한 야외 웨딩 베뉴로 주목할 만하다. 탁 트인 서래마을의 이국적 풍경과 여의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봄과 가을 예식은 한 계절 전에 마감된다. 특히 저녁 시간은 애프터 파티까지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2015년 오픈한 반포원은 20명에서 400명까지 자유롭게 수용 가능한 다양한 컨셉의 홀을 갖추고 있다. 단독 층에서 하루 최대 세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여유로울 뿐 아니라 다른 예식의 하객과 섞일 염려가 없다.

Add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108

Tel 02-534-0135 

@banpo_one

푸른 산이 둘러싼 한옥에서의 기품 있는 결혼식 

삼청각

여섯 채의 한옥이 수려한 풍광의 북한산에 둘러싸인 삼청각은 전통 혼례는 물론 하우스 웨딩을 올리기에 안성맞춤인 최적의 장소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서울미래문화유산, 서울 유니크 베뉴로 선정될 만큼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셔틀버스를 운영할 뿐 아니라 우천 시에 대비해 메인 건물인 일화당 실내에 연회장을 마련하고 있다. 고즈넉한 자연의 정취는 물론 품격 있는 한국 전통의 멋을 프라이빗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결혼식을 원한다면 삼청각을 주목하자.

Add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 3

Tel 02-765-3700

품격 있는 한옥에서 운치 있는 결혼식 

두가헌

하객 100명 내외의 스몰 웨딩 장소 중 1년 전 미리 예약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은 ‘두가헌’은 오랜 기간 결혼식을 진행하며 탄탄한 노하우를 쌓았다. 자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디렉팅, 파인다이닝, 플라워 스타일링 시스템을 구축한 곳. ‘가장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의 이곳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1900년대 초에 지은 한옥과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300년 된 암수 은행나무는 고즈넉하고 운치 있다. 왕족의 건물임을 나타내는 처마의 어처구니가 품격을 한층 높인다. 함께 어우러진 러시아식 벽돌 건물 갤러리가 이색적 공간을 완성한다.

Add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

Tel 02-3210-2100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달콤한 웨딩을 꿈꾼다면 

라비두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고급스러운 대저택과 600년 된 느티나무가 우뚝 솟은 드넓은 정원에서 올리는 프라이빗한 웨딩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비두스’는 최근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영화사 한 진흥업 사옥과 스리랑카 명예 영사관으로 사용하다가 2013년 하우스 웨딩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플래너를 비롯해 셰프, 플로리스트,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의 스태프가 함께해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Add 서울시 중구 필동로5길 7

Tel 02-2265-7000

@social.venue_laviedouce

갤러리 속 대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 웨딩 

석파정

서울 성곽의 불빛이 모이는 조각 공원, 웅장한 한옥 군락과 600년 된 소나무를 품고 있는 별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 너럭바위 터, 그리고 중국풍 정자인 석파정이 있는 서울미술관 속 정원. 1만3000평 규모의 부지가 오로지 신랑, 신부 둘만을 위한 공간이 되는 곳에서 올리는 웨딩은 이미 환상적이다. 야외 정원에서 올리는 웨딩은 봄과 가을에만 가능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석파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이 난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결혼식은 하루 한 건만 열리니,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웨딩을 하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Add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Tel 02-536-7809

세련된 갤러리 웨딩의 신흥 강자 

이음 더 플레이스

좁은 통로의 계단을 올라가면서 제대로 찾아왔는지 의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세련된 정원과 안채에 금세 반하고 말 것이다. 전통의 품격에 현대미를 더하고 미래의 가치로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음 더 플레이스’는 조선시대에 지어 정원, 화초 등을 관리하던 장원서로 쓰다가 현재는 프라이빗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4월 처음으로 웨딩을 진행했는데, 하반기 웨딩이 거의 마감될 정도로 많은 예비부부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심 속 숨겨둔 보석 같은 한옥에서 올리는 웨딩, 공간만으로도 이미 특별하다.

Add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나길 21

Tel 02-736-8118

유럽과 뉴욕에서 쌓은 노하우가 집약된 플라워 디자인 

조셉플라워

드라마 <도깨비>의 꽃 장식을 맡았던 플로리스트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마돈나의 부케를 제작한 김시원 대표. 유학을 떠나 플라워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정부가 인증한 정규 교육과정 ‘NVQ(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를 이수한 그는 뉴욕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한 뒤 서울에 ‘조셉플라워’를 열었다. ‘유럽의 클래식함과 뉴욕의 모던함’을 모토로 한 조셉플라워만의 감각적이면서 결코 과하지 않은 부케를 제작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22길 10

Tel 02-599-7701

@florist.joseph

신부들의 워너비 부케의 탄생 

헬레나플라워

많은 신부가 영순위로 선호하는 줄리엣 로즈로 만든 부케에 ‘백지영 부케’라는 별칭을 선물한 ‘헬레나플라워’. 김정은, 차예련의 은방울꽃 부케를 비롯해 여러 연예인의 부케 역시 유명하게 만든 곳이다. 디테일이 곧 정성이자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유승재 플로리스트의 부케는 그만큼 정교하다. 그녀는 ‘꽃이라는 언어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라는 모토 아래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에 선 예비부부에게 아름다운 꽃으로 그녀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Add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Tel 02-549-6644

@helenaflower_seoul

오로지 꽃의 퀄리티와 신부의 개성에 집중하는 부케 

제나스플라워

‘All About Flowers.’ 미국 꽃 디자이너 협회(AIFD)정식 멤버인 이혜진 대표가 이끄는 ‘제나스플라워’의 슬로건이다. 꽃 퀄리티에 신경 쓰고 신부의 취향을 담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 부케 제작에 집중하기 위해 세컨드 브랜드 ‘더 부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Add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1

Tel 02-6267-6544

@jena6544

독보적인 세련미 

맥퀸즈 플라워

1991년 영국에서 설립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명의 플로리스트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맥퀸즈. 국제 행사에 플로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려한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지점을 열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23

Tel 02-6447-6276

@mcqueenskorea

공간 분위기 전체를 지배하는 꽃의 힘 

엔드류에스

유럽과 미국에서 플로리스트가 행사나 파티 전반을 책임지는 디렉터로 활동하는 데서 영감을 받은 서장환 대표가 문을 연 ‘엔드류에스’. 송은아트센터에 위치한 아티초크0125를 같이 운영하는데, 식물에 친숙해지도록 레스토랑 곳곳을 다양한 꽃으로 장식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5길 50-16 

Tel 070-5033-1315 

@andrewsflowers

독보적인 사진 톤은 영원한 행복을 만든다 

카마 스튜디오

잠깐을 놓쳤더라면 담지 못했을 표정을 포착한다. ‘카마 스튜디오’의 웨딩 사진 속 신랑, 신부의 행복이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도 오롯이 느껴지는 이유다. 조철영 대표는 23년간 김희선, 박지성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의 웨딩 사진을 찍으며 독보적인 사진 톤을 개발하고 있다.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을 위해 명심하는 것이 있다. 인물의 행복이 순간적으로 담겨야 한다는 것과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은 사진의 톤이라는 것.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22

tel 02-3446-2000 

@studio_kama

정형화되지 않은 유니크한 웨딩 사진의 매력 

쿠모나리제이 컴퍼니

같은 웨딩 사진이라도 어떤 구도로 촬영하느냐에 따라 결혼식을 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 틀에 박히지 않은 특유의 감성을 추구하는 ‘쿠모나리제이 컴퍼니’는 놓치기 쉬운 찰나의 순간까지 포착해 유니크한 웨딩 사진을 완성한다. 결혼이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생각해 선택한 웨딩 사진을 20여 년 동안 촬영한 이상학 대표는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웨딩 사진을 보고 어제의 일처럼 느끼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Add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2길 36

tel 02-333-7294 

@kumonaryj

자연 채광을 능숙하게 다루는 감각적인 웨딩 사진 

라리 스튜디오

‘라리 스튜디오’는 다양한 컨셉의 웨딩 스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두 브랜드 ‘앤드류권’과 ‘라리씬세븐’으로 나눠 운영한다. 인물에 초점을 맞춰 신랑, 신부의 특징과 감정에 집중하는 앤드류권은 대표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곳인 만큼 그의 노하우가 집약된 곳. 창가를 비추는 자연 채광을 주로 활용해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라리씬세븐은 배경 위주의 사진을 찍는다. 석양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 신은 이곳의 시그너처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7길 24

tel 02-544-7232 

@rari_photography

네 개의 꽃잎이 피워내는 성스러운 꽃 같은 웨딩 사진 

세인트 지지오티

성스러운 꽃이라는 뜻의 ‘세인트 지지오티’는 포토, 영상, 디자인, 디렉팅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모여 2018년에 오픈한 웨딩 스튜디오다. 대표 작가 김광재 포토그래퍼의 사진은 차분한 색감이 특징이다. 영상은 결혼식에서 사진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찰나까지 영원히 남길 수 있는 방법. 오랜 경력으로 쌓은 편집 노하우를 자랑하는 영상팀은 세인트 지지오티의 강점이자 많은 예비부부가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60

tel 02-2298-8888 

@st.ggot

뚜렷한 스토리가 담긴 웨딩 사진이 주는 기적 

루브르네프 스튜디오

어린왕자 컨셉의 지성・이보영 부부, 장밋빛 인생 컨셉의 주상욱・차예련 부부를 비롯해 수많은 스타 부부의 웨딩 사진을 찍은 루브르네프가 9월 새롭게 오픈하는 브랜드 ‘루브르메종’에서는 프라이빗한 루프톱 가든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루브르메종의 전신으로, 2001년 오픈한 스튜디오 홍과 2010년 오픈한 루브르네프가 오랫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이유는 사진마다 뚜렷한 주제가 있기 때문이다. 신랑과 신부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주제를 찾으면 단점마저 장점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홍혜전 대표는 말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711

tel 02-541-4395 

@honghyejeon_louvre9

사진에 대한 숭고함은 신랑, 신부에게 감동이 된다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사진으로 감동을 준다’라는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 김보하 대표는 2001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로 신랑, 신부를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다. 대상을 관찰하는 시간과 방식에 따라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달라진다는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물이다. 최근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웨딩 사진을 촬영한 그는 오랜 시간 그녀를 지켜봤기에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고, 한 편의 영화 같은 로맨틱한 사진을 완성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6

tel 02-516-5947 

@thirdmind_company

에디터 소희진(heejinsoh@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