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세 켤레로 트렌디한 여름 나기

조회수 2019. 5. 21.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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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뭘 신지?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해 슈즈 빅 트렌드를 꼽았다. 이 세 켤레만 준비해둔다면 누구보다 트렌디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출처: Noblesse

Flying Shoes


그리스·로마 신화 속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신발을 재현한 듯, 2019년 S/S 시즌에는 페더 장식 슈즈가 런웨이에 대거 등장했다. 다양한 컬러와 형태의 페더가 신발 곳곳을 장식한 것. 뒤꿈치와 발등에 달려 있거나 스트랩을 줄지어 장식하기도 한 페더 디테일은 걸을 때마다 나풀거리며 발걸음을 경쾌하고 가볍게 만들어준다. 이번 시즌엔 신발 컬러와 비슷한 톤의 페더를 매치한 슈즈가 트렌드다. 혹은 드리스 반 노튼처럼 심플한 슈즈에 컬러풀한 페더를 포인트로 더한 것도 좋다. 올여름엔 걸을 때마다 살랑이는 페더 슈즈를 신고 경쾌한 기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편안한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주며 시선을 잡아끄는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Noblesse

From Seaside, By Seaside


피시넷 디테일의 강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피시넷은 드레스, 재킷, 톱 등 다양한 아이템에 등장해 2019년 S/S 시즌 키 트렌드로 떠오르며 신발까지 장악했다. 피시넷 디테일 의상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겐 슈즈가 좋은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바닷가에서 영감을 얻은 어망 형태의 피시넷은 해변과 잘 어울리며 룩에 편안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더해준다. 무엇보다 피시넷 슈즈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쁘고 시원하고 가볍다는 것!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날 때 캐리어에 피시넷 샌들을 챙긴다면 어떤 휴양지 룩에 매치해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출처: Noblesse

Naked Feet


매년 여름 등장하는 스트랩 슈즈의 올해 트렌드는? 스트랩은 가늘수록, 힐은 아티스틱할수록 좋다. 스트랩이 가늘수록 맨발이 많이 드러나 신었을 때 관능미와 여성미가 돋보인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여기에 아티스틱한 힐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자크뮈스는 컬러풀한 장식을 더했고, 짐머만은 구조적 형태를 활용했다. 레지나 표는 투명한 힐을 사용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무더운 여름밤, 파티에 참석해야 한다면 아찔한 스트랩 스틸레토 힐을 신어보자. 발을 아슬아슬하게 지탱해주는 가는 스트랩과 높은 힐이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해 단숨에 파티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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