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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나를 한층 더 빛내줄 액세서리

조회수 2018. 6. 5. 11: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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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어링을 착용할 때 좀 자유로워도 되겠다. 짝을 이룬 이어링 대신 한쪽만 착용한 이어링이 대세이기 때문. 리얼웨이로 확산된 비대칭 이어링의 유행은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좀 더 확실해졌다. 아크네, 셀린느, 드리스 반 노튼의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 빅 이어링을 한쪽에만 착용해 포인트를 준 것. 화려한 젬스톤을 세팅한 이어링부터 볼드한 플라스틱 이어링까지. 귓불을 무겁게 당기는 이어링으로 얼굴을 좀 더 환하게 밝혀보는 건 어떨까. 


한쪽 이어링이 아직 부담스럽다면 생 로랑과 마르니, 질 샌더 룩을 참고할 것. 한쪽엔 드롭형 이어링을 착용하고 반대쪽은 이어커프를 하거나 소재와 질감이 다르지만 짝을 이루는 주얼리로 재미를 주는 것도 한 방법. 꼭 세트가 아니어도 좋다. 집 안에 짝을 잃고 돌아다니는 귀고리가 있다면 자기만의 스타일로 다른 이어링과 레이어링해보자.

지난해까지 유행한 초커 디자인! 올해는 잠시 잊어보길. 대신 배꼽까지 길게 늘어지는 네크리스에 눈을 돌려보자. 극과 극을 오가는 네크리스의 길이가 당황스럽다면 그 중간 단계로 두세 번 감아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를 활용해도 좋다. 에르메스는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롱 네크리스를 대거 선보였고, 디올은 가는 목걸이를 두세 개 레이어링해 장식적 요소를 더했다. 


토리 버치는 긴 네크리스에 묵직한 펜던트를 주렁주렁 달아 목걸이 하나로 확실한 임팩트를 전달하기도. 액세서리의 길이와 장식에 강한 힘이 들어간 만큼 상의는 되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매치해 네크리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해볼 것. 움직일 때마다 찰랑이는 네크리스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백, 슈즈 등 이번 시즌 패션계를 강타한 PVC의 인기는 액세서리에서도 이어질 전망. 속이 훤히 비치는 아크네, 샤넬의 브레이슬릿이 대표적 예다. PVC나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이 팔찌는 민소매나 반소매 차림에도 잘 어울리지만 얇은 상의 위에 가볍게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투명한 브레이슬릿과 조화를 이루는 골드 브레이슬릿도 추천한다. 프로엔자 스쿨러의 런웨이에서 모범적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투명 팔찌와 골드 뱅글을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격을 갖춘 액세서리 애티튜드를 읽을 수 있다. 그 외에 골드 리본으로 멋을 낸 미우 미우 브레이슬릿으로 소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 아직 투명 브레이슬릿이 부담스럽다면 서머 시즌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3.1 필립 림의 뱅글 버전을 참고해보자.

출처: Nob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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