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디자인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는 해외호텔

조회수 2018. 5. 31.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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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and Nesjavellir

ION ADVENTURE HOTEL

국토의 약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으로 구성된 아이슬란드의 자연은 거대하고 웅장하며 순수하다. 환상적인 자연풍경을 찾아다니는 여행자뿐 아니라 도심에 살며 지친 이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15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싱그베들리르 국립공원(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근처에 위치한 이온 어드벤처 호텔은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광활한 용암지대에 세워 주변에서 다른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호수인 싱그바들라바튼도 근처에 있다. 호텔은 땅에서 자란 듯 보이고, 검은 화산석과 용암 잔해를 연상시키는 블랙과 그레이 컬러 외관으로 자연과 매우 잘 어울린다. 그러면서도 유니크하고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미국 샌타모니카의 디자인 건축소 미나크(Minarc)가 디자인해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다양한 크기의 조립식 패널과 통유리창의 조화가 매우 독특하다.



이온 어드벤처 호텔에는 통유리창이 많다. 총 42개의 룸은 21개의 스탠더드 룸과 24개의 딜럭스 룸으로 나뉘는데, 딜럭스 룸에 통유리창이 있다. 로비, 레스토랑, 바에도 큰 통유리창이 있다. 이 호텔에서 자연 감상은 절대 빼놓아선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3면 통유리창을 통해 햇빛이든 눈이든 오로라든 바깥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바는 호텔 스태프가 추천하는 핫 스폿이니 꼭 경험하길 추천한다. 


만약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전문 여행사와 협업하고 있는 호텔에 문의하면 간단하다. 대자연에 둘러싸여 승마, 하이킹, 바이킹 트레일, 플라이 피싱 등을 즐기는 경험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은가?


OPENING 2013년 2월

ROOM RATE 4만5000크로나(약 40만5000원)부터

INQUIRY www.ioniceland.is

Mexico Los Cabos

VICEROY LOS CABOS

2015년 오픈해 예술적 건축미로 세간의 이목을 끈 리조트 ‘마르 아덴트로’가 2018년 5월 23일부터 ‘바이스로이 로스 카보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한다. 바이스로이 로스 카보스는 과거의 좋은 점은 이어가고, 비치 바와 비치 풀을 만들고 피트니스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레스토랑의 컨셉을 수정하는 등 더 나은 리조트를 위한 변화도 주었다.


바이스로이 로스 카보스는 멕시코 출신 건축가 미겔 앙헬 아라고네스의 설계로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예술 작품처럼 기가 막히게 근사하다. 미니멀리즘에 동조하는 듯한 화이트 컬러 건물이 군데군데 놓여 있고 그 건물들을 이어주는 2개의 짙은 회색빛 산책로가 십자 모양으로 교차한다. 건물 주변에도, 산책로 주변에도, 건물과 산책로 사이 새 둥지 모양의 레스토랑 주변에도 물이 얕게 고여 있어 리조트 전체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조트와 바로 앞에 펼쳐진 코르테스 바다가 이어진 듯한 느낌마저 준다. 미겔 앙헬 아라고네스는 드넓게 펼쳐진 수평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간결한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조트를 완성했다.


바이스로이 로스 카보스는 위치도 좋다. 세계적 셀레브러티들이 휴양을 위해 찾는 산호세델카보에 세웠다. 바이스로이 로스 카보스에 머문다면 산호세델카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즐겨보길 바란다. 산호세델카보에서는 웨일 워칭(whale watching), 세일링, 라파스 라군에서의 수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갤러리들이 늦게까지 문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아트 워크’가 열린다.


OPENING 2018년 5월

ROOM RATE 397달러(약 42만4000원)부터

INQUIRY www.viceroyhotelsandresorts.com/loscabos

Spain Elciego

HOTEL MARQUES DE RISCAL

세계적 건축가가 지은 호텔에 머무는 하룻밤은 어떨까?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LA 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지은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다. 와인 생산지 리오하의 작은 마을 엘시에고를 단숨에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의 가장 큰 매력은 예술적 감성이 듬뿍 담긴 외관이다. 플라멩코 무희의 열정적인 몸짓을 모티브로 티타늄 강판을 다양한 방향으로 대담하게 구부려 완성한 호텔 지붕은 조각품 같다. 스페인의 강렬한 햇살을 받으면 더욱 매력적이고 주변의 포도밭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 와인을 연상시키는 퍼플 컬러, 코르크 마개를 감싼 포일이 떠오르는 실버 컬러,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에서 와인 보틀을 감쌀 때 사용하는 네트를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를 사용한 지붕의 컬러 매치 또한 예술이다.


총 43개의 룸 중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게리 스위트(Gehry Suite)는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를 적절히 사용한 인테리어로 차분한 느낌을 준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우드 프레임의 통유리창이 다양한 각도로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통유리창 너머로는 와이너리, 칸타브리아산, 중세 느낌의 엘시에고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모더니즘 디자인 거장 알바르 알토, 크리스티안 베르너, 프랭크 게리가 만든 가구로 채웠다. 프라이빗 테라스도 갖췄다.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가 운영하는, 와이너리 한가운데에 자리한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에 머문다면 와이너리 투어와 미슐랭 스타 셰프가 있는 ‘마르케스 데 리스칼 레스토랑’에서의 와인 디너도 놓치지 말길!


OPENING 2006년 6월

ROOM RATE 347유로(약 45만4000원)부터

INQUIRY www.hotel-marquesderiscal.com

Thailand Phuket

KEEMALA

‘안다만의 진주, 태양을 부르는 섬’이라 불리는 푸껫은 푸른 바다가 참 아름답다. 우거진 숲과 석회암이 어우러진 절경도 함께해 자연을 벗 삼아 쉬고 싶은 여행자에겐 그야말로 환상의 섬이다. 푸껫에 럭셔리 리조트가 많은 이유다. 키말라는 푸껫의 수많은 럭셔리 리조트 중에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마디로 자연을 감상하는 맛뿐 아니라 머무는 재미를 주는 리조트다.


키말라에 들어서면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을 연상시키는 비현실적 분위기에 매료된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총 38채의 풀빌라는 독특한 탄생 스토리까지 있다. 키말라가 가상으로 만든 4개 고대 부족 각각의 특성이 그대로 담긴 클레이 풀 코티지, 텐트 풀빌라, 트리 풀 하우스, 버드 네스트 풀빌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총 7채의 텐트 풀빌라는 방랑자의 성향이 강한 콘존(Khon-Jorn) 부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언제든지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는 방랑자의 느낌을 주도록 지붕은 텐트 천으로 완성했다. 


여행 가방을 닮은 가구를 곳곳에 감각적으로 배치했다. 총 8채의 버드 네스트 풀빌라는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누린 룽녹(Rung-Nok) 부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나무 등을 엮어 만든 새 둥지 모양의 외관으로 룽녹 부족의 고급스러움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중요시하는 성향을 표현했다. 숲속에 있으면서 벼랑 끝에 놓인 듯한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은 점성술을 믿고 달빛 아래서 조용히 영혼을 씻는 룽녹 부족을 이미지화했다고 할까. 


키말라에 머물 때 마음에 드는 부족을 모티브로 한 풀빌라를 예약하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참고로 5성급 리조트 키말라에서는 어느 풀빌라를 예약해도 프라이빗 풀과 버틀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대로 된 오션 뷰나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다.


OPENING 2015년 12월

ROOM RATE 2만2600바트(약 77만1000원)부터

INQUIRY www.keemala.com

Australia Mornington Peninsula

JACKALOPE HOTEL

호주 멜버른에서 차를 타고 1시간을 달리면 정말 매력적인 호텔을 만날 수 있다. 재카로프 호텔 이야기다. 이 호텔은 아트, 디자인, 다이닝, 스토리텔링 등 4박자를 제대로 갖췄다. 전설 속 뿔 달린 토끼 재카로프에서 힌트를 얻어 이름을 지은 것부터 재미있다. 재카로프는 이상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호텔과 어울리는 이름이다. 입구를 지키는, 멜버른 출신 아티스트 에밀리 플로이드가 완성한 7m 높이의 재카로프 조각은 키치한 느낌을 풍긴다.  


재카로프 호텔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느껴보고 싶다면 레스토랑 두트두트두트(Doot Doot Doot)와 바 플래거두트(Flaggerdoot)에 가보길 바란다. 두트두트두트의 천장을 뒤덮은 황금빛 전구 1만 개는 압도적이다. 연금술의 단계 중 하나인 발효 과정을 연상시키기도 하고(호텔이 의도한 바다), 파도가 떠오르기도 한다. 인테리어가 예술인 두트두트두트에서 디너 테이스팅 코스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플래거두트는 연금술의 단계 중 하나인 증류 과정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다. 바텐더가 유리 비커로 칵테일을 만들어 실험실 같은 느낌을 준다. 금색 가죽 소파와 패션・가구 디자이너 릭 오웬스가 만든 스태그 벤치가 초현실적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없이 모던하고 실험적인 호텔에서 바로 앞 와이너리의 포도밭이나 레스토랑 식자재의 상당수를 책임지는 900m2 규모의 키친 가든을 둘러보는 시간도 재카로프 호텔이 선사하는 즐거움이다.


OPENING 2017년 4월

ROOM RATE 650달러(약 69만5000원)부터

INQUIRY www.jackalopehotels.com

Republic Of South Africa Cape Town

THE SILO HOTEL

더 사일로 호텔은 오픈과 동시에 케이프타운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1924년부터 2001년까지 곡물 저장고였던 건물을 환상적으로 리뉴얼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더 사일로 호텔의 외관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영국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올림픽 성화대, 2012년 런던 버스(런던시의 의뢰로 50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했다) 등을 만든 영국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맡았다. 


그는 기존 곡물 저장고의 큰 틀은 살리면서 삼각형 유리 패널 56개를 부풀어오른 느낌으로 붙여 만든 5.5m 높이의 창문을 외벽 곳곳에 새롭게 설치해 호텔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었다. 필로드 글레이징 패널(pillowed glazing panel)이라 불리는 이 창문은 낮에는 호텔 주변에 펼쳐진 테이블 마운틴, 빅토리아 & 앨프리드 워터프런트, 로벤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 밤에는 항구를 밝히는 랜턴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호텔은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버컨헤드 호텔, 라 레지던스, 더 원 어보브 등 감각적인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로열 포트폴리오 호텔 그룹의 오너 일가인 ‘바이든 패밀리’가 더 사일로 호텔(이 호텔 역시 로열 포트폴리오 호텔 그룹 소속이다)을 구석구석 꾸몄다. 로비에는 홀데인 마틴(Haldane Martin)의 모던한 샹들리에를 달고 조디 폴슨, 프랜시스 굿맨 등 아프리카 출신 아티스트의 화려한 작품을 설치했다. 총 28개의 룸에는 실크와 벨벳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딥 퍼플, 아이스 블루, 머스터드, 만다린 오렌지, 선샤인 옐로 등 다양한 컬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다양한 예술 작품과 이집트산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설치하기도 했다. 


외관과 내부 모두 끝내주는 더 사일로 호텔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자이츠 아프리카 현대미술관(Zeitz Museum of Contemporary Art Africa) 덕분에 매력지수를 더욱 높였다.


OPENING 2017년 3월

ROOM RATE 1만3500랜드(약 120만 원)부터

INQUIRY www.theroyalportfolio.com/the-silo

Bolivia La Paz

ATIX HOTEL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해발 365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중심부 주변으로 펼쳐진 산, 붉은 협곡, 붉은 선셋, 달의 계곡 등 자연의 신비를 원 없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라파스에서 다른 지역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살기 편한 칼라코토(Calacoto)는 부촌이며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그림 같은 건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애틱스 호텔은 평행사변형을 닮은 전체적인 모양, 조각조각 이은 듯한 외벽과 창문, 건물 위쪽 3면을 아우르는 거대한 유리창 등으로 평범하지 않은 건축미를 보여준다. 외관을 만들 때 1920년대와 1930년대 라파스의 도로 포장 공사 당시 사용한 코만치 스톤과 볼리비안 우드 등을 활용해 볼리비아 감성 또한 보여준다.


총 53개의 룸에도 볼리비아 감성이 스며 있다. 룸 타입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룸에 볼리비아산 나무로 만든 헤드보드, 로컬 장인이 만든 핸드크래프트 가구, 알파카 담요, 코만치 스톤 소재 싱크대 등이 있다. 무엇보다 안데스의 앤디 워홀로 통하는 아티스트 가스톤 우갈데(Gaston Ugalde)의 작품이 걸려 있다. 애틱스 호텔을 예약하면 가스톤 우갈데가 우유니사막과 티티카카호 등 볼리비아의 환상적인 장소를 찍은 사진을 룸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애틱스 호텔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추구하기 때문에 룸을 포함한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애틱스 호텔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저녁에 7층으로 올라가 ‘+591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바로 옆 풀에서 수영도 하고 3면 통유리창 너머로 야경까지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OPENING 2016년 10월

ROOM RATE 128달러(약 13만7000원)부터

INQUIRY www.atixhotel.com

Botswana Okavango Delta

&BEYOND SANDIBE OKAVANGO SAFARI

앤비욘드 샌다이브 오카방고 사파리는 아프리카 대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최고의 호텔이다. 1000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습지대 ‘오카방고 델타’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 좋고 코뿔소, 치타, 기린, 사자, 얼룩말, 코끼리, 하마, 악어 등 습지에 서식하는 수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지프차를 타고 바로 근처 모레미 야생보호구역으로 이동해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게임 드라이브는 앤비욘드 샌다이브 오카방고 사파리의 대표적 액티비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앤비욘드 샌다이브 오카방고 사파리는 독특한 건물로도 유명하다. 퍼블릭 에어리어로 사용하는 메인 건물은 독특한 곡선의 미학을 보여준다. 공격을 받으면 몸을 공 모양으로 웅크리는 동물 아마딜로를 모티브로 지었다. 몸체에는 미송 합판, 지붕널에는 삼나무를 사용해 더욱 입체적이며, 자연의 컬러라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린다. 앤비욘드 샌다이브 오카방고 사파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디자인 외에 친환경적 에너지 시스템에 있다. 호텔은 전기발전기에 의존하기보다 태양광발전기와 태양열 온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앤비욘드 샌다이브 오카방고 사파리에서의 하루는 생각보다 짧을 수 있다. 자연을 감상하거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게임 드라이브, 부시워크, 헬리콥터 투어, 모터보트 투어 등을 이용해 자연을 보다 가까이서 느끼다 보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OPENING 2014년 9월

ROOM RATE 1140달러(약 121만9000원)부터 

INQUIRY www.andbeyond.com/our-lodges/africa/botswana/okavango-delta/andbeyond-sandibe-okavango-safari-lodge

사진 제공 

Atix Hotel, Hotel Marques de Riscal, Ion Adventure Hotel, Jackalope Hotel, Keemala, The Silo Hotel, Viceroy Los Cabos, &Beyond Sandibe Okavango Safari


출처: Nobless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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