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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모델들이 쓰고 나온 그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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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 HATS

봄이 오면 언제나 그렇듯 밀짚모자는 우리 곁을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특유의 소녀스러운 매력을 벗어던지고 180도 달라졌다. 올봄 선보이는 밀짚모자는 머리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넓고 긴 챙(브림)이 특징. 


그중 미쏘니는 이런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브랜드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넓고 큰 챙을 반쯤 접어 헤어피스처럼 연출했는데, 니트 드레스에 이 모자를 매치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찌는 우리나라 고유의 갓이 연상되는 라피아 해트로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줬고, 돌체 앤 가바나는 형형색색의 스트로를 수공예로 엮어 스트라이프 패턴을 완성한 디자인으로 고대 부족의 화려한 장신구를 연상시켰다. 


마지막으로 디자이너 안드레아스의 고향 오스트리아의 목가적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과장된 실루엣의 젠더리스 의상에 농부들이 쓸 것 같은 라피아 해트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비비안 웨스트우드까지! 이번 시즌 라피아 해트의 무한 변신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채롭다.

FRENCH BERET

최소한의 노력으로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하는 모자의 위력! 아마도 베레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것이다. 프랑스 여인을 상징하는 베레가 2017년 F/W 시즌부터 다시 인기몰이 중인데, 그 중심축은 디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지난 시즌 가죽 소재에 이어 이번 시즌엔 망사를 덧댄 베레를 선보였는데, 이를 드레시한 슬립 롱 드레스와 스포티한 레이스업 부츠에 매치해 관능적인 페미니스트의 이미지를 이어갔다. 


한편 이탈리아의 패션 제국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정숙한 커리어우먼 룩에 원석을 장식한 화이트 니트 베레를 매치해 활동성을 보여줬고, 생 로랑은 주얼 장식의 관능적인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 파워 숄더 재킷과 쇼츠를 매치한 관능적인 히피 룩에 조각가의 아트 피스를 연상시키는 종 모양의 각 잡힌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특유의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팬츠에 컬러풀한 폼폼 장식 베레를 매치해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CAP OF CAP

지난 시즌 유행한 발렌시아가 볼 캡의 야성을 무너뜨릴 기대주는 누구일까? 박빙인 가운데 이번 시즌엔 영국의 패션 명가 버버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마지막 쇼를 준비하며 아카이브에서 찾은 오리지널 체크 패턴을 부활시켜 볼 캡에 장식했고 이 모자는 셀레브러티는 물론 패션 피플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컬렉션 속 런웨이 모델은 버버리 체크를 입은 캡에 화려한 드롭형 진주 귀고리와 페이즐리 패턴 코트를 믹스 매치해 현재와 과거가 조화를 이룬 생경한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이 밖에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펼쳐진 헌정 패션쇼에서 1990년대를 상징하는 청청 패션에 브랜드의 상징인 메두사 장식 가죽 캡을 선보인 베르사체, 헝클어진 머리에 캡을 매치하고 비행 청소년 같은 모습을 보여준 비비안 웨스트우드까지! 스포티한 매력의 캡은 드레시한 의상에 매치하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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