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브레게의 뉴 마린 컬렉션,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역동적인 다이얼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 제품은 기존 마린 컬렉션에서 티타늄을 적용해 새로운 소재로 접근한다. 물결치는 파도의 모습을 다이얼 전체에 표현했는데 손목에 얹는 순간 생각보다 화려한 느낌을 준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스트랩은 가죽과 러버 중 선택 가능. 스포티와 우아함 사이,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워치를 만나기 전 로고부터 짚고 가자. BI를 변경한 브라이틀링은 로고를 떼고 'B'를 강조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단장을 마쳤다. 브랜드 내 라인 재정비도 주목할만한데 브라이틀링의 핵심 키워드가 되는 'Air, Sea, Land'에 맞춰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이중 지금 소개할 워치는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네비타이머 1 B01 크로노그래프 43. 브라이틀링의 하이 테크와 유니크한 디자인이 결합된 네비타이머의 컬렉션 중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찾은 빈티지 워치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기존의 네비타이머 다이얼을 생각했다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층 모던한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추구한 점이 돋보인다. 

오메가의 레전드 컬렉션이자,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씨 마스터(Seamaster Diver 300M). 42mm 크기의 새로운 다이버 300m에 마스터 크로노 미터인 칼리버 8800을 장착해 성능과 자기 저항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물결 모양 패턴의 귀환! 레이저 조각으로 새긴 다이얼의 물결무늬는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씨마스터의 귀환을 예고한다. 세라믹으로 제작된 다이얼은 블루, 블랙, 크롬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트랩은 메탈 브레이슬릿, 블랙 또는 블루 러버 스트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올해는 위블로와 즐겨야겠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타임 키퍼로 활약할 위블로는 FIFA와 공동으로 2018개 한정판 스마트 워치를 출시한다. 빅뱅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워치로 빅뱅의 카리스마는 고스란히 담아냈다. 티타늄으로 제작된 케이스 위 다이얼은 월드컵 참가국에 맞춰 바꿀 수 있다. 위블로 다이얼에서도 태극기를 만날 수 있게 된 것. 기능을 살펴보면 월드컵 주심들이 이 시계를 차고 경기 진행을 할 계획으로 일반 대중들은 경기 중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도 스마트 워치로 받아볼 수 있다. 득점부터, 경고, 퇴장까지 필드에서 일어나는 다이내믹한 소식을 바로 알려줘 축구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