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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스타일리스트가 전수해준 알콩달콩 신혼집 꾸미기

노블레스 작성일자2018.03.16. | 3,830 읽음

Living Gallery

몇 년 사이 인테리어 키워드로 심심치 않게 등장한 단어가 ‘아트’다. 리빙 스타일리스트 배지현(디플로어)은 리빙룸이 점점 갤러리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냥 쉬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갤러리처럼 특별한 곳이 되길 바라죠. 부피 있는 소파 대신 가벼운 가구를 놓고, 그림을 걸고 벽걸이 TV를 설치하는 등 벽 꾸밈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림을 걸 때는 다양한 사이즈의 액자를 활용해 리듬감을 주세요.” 

TV도 벽걸이용으로 크기는 커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삼성 더 프레임 TV는 전원이 꺼져 있을 때 유명 작가의 작품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아트 모드 기능을 갖춰 원하는 이미지를 스크린에 띄울 수 있다.

왼쪽부터_ 파이프오르간을 형상화한 혁신적 디자인과 와이사(WiSA) 기술로 완벽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선 스피커 베오랩18은 Bang & Olufsen, 펜던트 램프는 메이드 바이 핸드 제품으로 Innometsa, 사이드 테이블은 구비 제품으로 The Mansion, 테이블 위에 놓인 그린 저그와옐로 볼은 모두 라이(Raawii) 제품으로 Chapter1, 벽에 건 프린트 액자는 Haily Hills, 벽에 걸린 Samsung 더 프레임 TV는 아트 모드로 구본창,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탠드를 이용해 세울 수도 있다. 블루 컬러의 라운지 체어는 무토 제품으로 Interlogue, 연핑크 앳우드 버클리 코럴 컬러 소파는 거스 제품으로 S-Houz, 프린트 실크로 만든 쿠션 커버는 Dav, 옐로 컬러의 사각 쿠션은 Moroso, 그레이 배색 쿠션은 페스트 암스테르담(Fest Amsterdam) 제품으로 Dayglow, 소파 옆 화이트 플로어 조명은 라이트이어스 제품으로 Rooming, 컬러 배색 체어는 Ace Avenue, 핑크 컬러 카펫은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제품으로 Interlogue, 그레이 커피 테이블과 진보라색 슬릿 테이블은 헤이 제품으로 Innometsa.


Artistic Dining

신혼살림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릇. 집들이 선물로도 만만한 것이 그릇이다. 요즘은 홈 파티 열풍에 힘입어 그릇의 구성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리빙 스타일 리스트 문지윤(뷰로 드 끌로디아)은 세트로 한꺼번에 구입하지 말고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틈틈이 사서 장을 채워나가라고 권한다. 

“식탁 위를 스타일링할 때도 다른 작가, 브랜드의 제품을 믹스 매치하는 것이 더욱 세련되어 보입니다. 최근에는 홈 파티를 위한 커다란 볼, 그릇, 트레이 등도 많이 등장했어요.” 

그녀가 좋아하는 작품은 자연 소재인 흙의 질감과 수공예 감각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것. 특히 재미있는 드로잉을 더한 독일 디자이너 베른하르트 쿤(Bernhard Kuhn)의 세라믹 작품은 그냥 놓아도 위트 있어 보인다. 작가의 도자기는 손맛이 살아 있어 담긴 음식 또한 더욱 정성스럽게 보인다고.

왼쪽 위부터_ 핑크 컬러 카펫은 노만 코펜하겐 제품으로 Interlogue, 대리석 테이블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테이블 위 키친 클로스는 Buro, 하늘색 저그는 Parkseoyeon, 도트 패턴 옻칠 트레이와 타원형 옻칠 접시는 Sui57atelier, 옻칠 젓가락은 박수이 작가 작품으로 Area+, 블루 톤 도자기 젓가락받침은 Parkseoyeon, 머그잔은 강민경 작가 작품으로 Area+, 올리브 컬러 볼은 Area+, 겹쳐놓은 브라운 컬러 그릇은 김남희 작가 작품으로 Area+에서 만날 수 있다. 손과 새, 곤충을 그려 넣은 마리 앙투아네트 세라믹 작품은 일러스트레이터 롬과 임기원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Chapter1, 왕관과 주전자를 프린트한 접시는 쿤 케라믹 제품으로 J’aime Blanc, 유기 포크와 나이프는 Seoulbund, 브라운 컬러 반달 모양 접시는 농담 제품으로 Mokryunstore, 긴 유기 포크는 Mokryunstore, 블루 라운드 디저트 플레이트는 강민경 작가 작품으로 Area+, 미니 접시는 김남희 작가 작품으로 Mokryunstore에서 판매한다. 그레이 톤의 쑥떡 모양 접시와 작은 하늘색 잔은 Choisujin.


Open Concept Kitchen

신혼부부에게 주방은 또 하나의 놀이터! 서로를 위해 요리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것은 주방에 활력을 더해줄 디자인 가전제품이다. 최근 주방 가전의 컬러가 한층 밝아졌다. 리빙 스타일리스트 최지아(가라지)는 레노베이션 작업을 할 때 주방을 확장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는다.

“다이닝 공간을 흡수하면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죠. 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필수 가전을 빌트인으로 품은 시스템 주방을 선호하고, 식탁 또는 조리대로 활용할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을 두는 편입니다. 수납장에 자잘한 기구와 그릇은 감추는 한편, 디자인이 멋진 아이템은 오히려 소품처럼 활용해 드러낸답니다. 선반을 달아 쇼윈도처럼 매번 다른 그릇을 올려 보여줄 수도 있죠.”

왼쪽부터_ 선반 위 회화적 느낌의 무채색 화병은 모두 Choisujin, 블루 톤 볼과 저그, 머그잔, 연한 하늘색 그릇은 모두 Parkseoyeon, 보라색 옻칠 트레이는 Sui57atelier, 테이블 위 카푸치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거품을 만드는 시스템을 장착한 전자동 커피 머신 ECAM44.620.S는 De'Longhi 제품, 하늘색 머그잔은 김남희 작가 작품으로 Area+에서 판매한다. 스트라이프 키친 클로스는 Dayglow, 벽에 걸린 황동 팬은 Skeppshult, 키친 브러시와 니트 냄비 받침은 이리스 한트베르크(Iris Hantverk) 제품으로 Smilage에서 선보인다. 책 옆에 디저트를 올린 파란 접시는 Parkseoyeon,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디자인과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깜찍한 토스터는 Smeg, 수전 위 진회색 비누 접시와 팬 세척 솔은 이리스 한트베르크 제품으로 Smilage에서 만날 수 있다. 비누는 마이트 사보니토(Maitre Savonitto) 제품으로 Smilage. 수납장에 칠한 와인색 페인트는 DEA147로 Dunn Edwards.


Flexible Space

“신혼집은 일단 규모가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용도별로 공간을 나누기보다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예를 들어 한 공간에 수납은 물론 외관도 멋진 드레싱 룸 가구를 두고 한편에 편안한 라운지 의자를 두어 서재처럼 활용할 수도 있죠. 또는 암막 커튼을 치고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영화관으로 즐길 수도 있고요.” 

리빙 스타일리스트 배지현(디플로어)은 공간 분리를 위한 디바이더를 놓고 적절한 가구만 배치해도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집 안에서 여유를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빔 프로젝터, 게임기, 오디오 등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위한 가전제품이 혼수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부터_ 진분홍 벨벳 구비 체어는 The Mansion, 머스터드 컬러의 직사각형 러그는 메테 디트머(Mette Ditmer) 제품으로 Ehebett, 행어가 달린 포이어 수납장은 Parnell, 우산은 런던 언더커버 제품으로 WDH, 패브릭 모자는 Parnell, 버건디 컬러의 가방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수납장 위에 둔 빔 프로젝터는 12cm 거리에서 254cm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안시루멘 1500, 해상도 Full HD(1920×1080)의 프로빔 TV로 LG 제품이다. 브리티시 그린 컬러 체어는 사바 이탈리아 제품으로 Boe, 바닥에 둔 스피커는 상단에 음을 수평으로 전달하는 어쿠스틱 렌즈를 장착해 스피커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은 베오사운드2로 Bang & Olufsen, 크롬 테두리 거울은 베르판 제품으로 Boe, 거울에 비친 곡선 형태의 핑크 체어는 임파서블 우드 제품으로 Moroso.


Peaceful In and Out

복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집 안에서 안온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물며 갓 결혼한 두 사람이 꾸미는 집은 오죽할까. 리빙 스타일리스트 문지윤(뷰로 드 끌로디아)은 데이베드, 쿠션감을 강조한 눅(nook) 스타일 의자, 예술 작품을 닮은 러그 등으로 꾸며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현관을 떠올린다. 

“문을 열고 들어와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활기찬 기운을 주는 밝은 컬러로 꾸미는 것이 좋아요. 핑크, 버건디 등 최신 유행 컬러로 벽을 칠하거나 계절에 맞는 꽃과 식물, 혹은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한 점을 걸어두는 것도 좋겠죠. 벤치도 되고, 휴식도 권하는 데이베드 역시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거친 세상으로 나갈 때 등을 토닥여주는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왼쪽부터_ 바닥에 놓은 더블 버블 조명은 메라자(Melaja) 제품으로 J’aime Blanc, 벽에 걸린 연보라 컬러 미송장은 박수이 작가와 협업한 작품으로 Area+에서 소개한다. 장 안에 들어 있는 구, 원뿔형 오브제는 Pepamint, 핑크 컬러의 데이베드는 칼 한센 & 선 제품으로 The Mansion, 브라운 톤의 직사각형 벨벳 쿠션은 엘리티스(Elitis) 제품으로 Dav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기하학적 카펫은 House of Collections, 와인색 어라운드 테이블은 무토 제품으로 Interlogue, 브라스 캔들홀더는 J’aime Blanc, 블랙 저그는 H&M Home 제품. 창문을 낸 왼쪽 벽에 칠한 페인트는 DE5095, 오른쪽 벽에 칠한 페인트는 DE5114, 문에 칠한 페인트는 DEA147 컬러로 모두 Dunn 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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