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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롱패딩은 이제 그만! 새로운 패딩 트렌드

조회수 2017. 12. 14. 0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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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
오프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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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감므 루즈 컬렉션

몽클레르와 크레이그 그린, 노스페이스와 사카이, 캐나다 구스와 베트멍까지 몇 시즌 전부터 패션 브랜드 혹은 디자이너와 패딩 브랜드의 협업이 활발하다. 


동시에 굵직한 패션 하우스는 패딩을 하이패션으로 승화시키며 패딩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중고생의 트레이드마크에서 벗어나 패딩이 겨울 패션 트렌드의 전방에 서게 된 것. 


특히 몽클레르는 몽클레르 감므 블루, 감므 루즈 라인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지암 바티스타 발리, 톰 브라운과 함께 쿠튀르 라인을 전개해왔고, 2017년 F/W 시즌부터는 폴도 도그 쿠튀르와 협업해 반려견을 위한 패딩 컬렉션을 선보이며 더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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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사카이는 2017년 F/W 컬렉션에서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패딩 룩을 여럿 선보이며 패딩 아이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중. 


그리고 우리에겐 익숙한 이름 노스페이스는 아베 치토세가 이끄는 사카이와 만나 뻔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탈피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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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알메이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협업에 집중했다면 패션 하우스들은 저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디자인으로 패딩의 변주를 즐겼다. 


2017년 F/W 시즌, 우주를 모티브로 미래적인 컨셉의 컬렉션을 보여준 샤넬은 글리터 실버 소재의 패딩 숄과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신선한 룩을 제안했고, 스텔라 매카트니는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외치는 듯 온몸을 감싸는 누빔 디테일의 아우터로 지난 2016년 F/W 시즌 마르케스 알메이다가 선도한 오버사이즈 패딩 트렌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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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디자이너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패딩 특유의 부피감이나 바스락거리는 질감에서 영감을 얻어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패딩 백과 디올의 태피터 소재 드레스가 그 예. 이렇듯 패딩은 단순히 추위를 막는 방한용 의상이 아니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그 위상이 올라갔다. 


여기에 더해 구찌의 모피 사용 중단 선언 등 윤리적 패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라 패딩은 계속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겨울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당신의 옷장에 매년 한 두벌씩 패딩이 늘어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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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멀버리와 코치 1941 역시 패딩에 플라워 패턴을 입혀 실제 이불을 연상시키는 룩을 선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질 샌더는 우아한 패딩 스타일링의 전형을 보여줬다. 


어깨선을 살짝 보여주며 숄을 두른 듯한 애티튜드로 입는 방식을 달리하거나 테일러드 패딩으로 격식 있게 연출하는 모습. 또는 르메르와 Y 프로젝트가 제안한 것처럼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매치하는 것도 패딩 아우터를 우아하게 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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