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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는 정말 1년에 300억원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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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가 1년에 300억원을 벌고
심지어 MBC의 광고매출을 넘어 섰다

최근 보람튜브의 

'탈세'가 논란이 되면서

다시 보람튜브 수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채널A 캡처.

출처월간조선 기사 캡처.

지난해 보람튜브측에서 

빌딩을 매입한 후에

나왔던 주장들이 

다시 쏟아지게 된 건데요.

메인채널 구독자만 2000만명을 

넘는 채널이니

무지막지한 수익을 

낼 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이렇게 많이 

벌고 있을까요?

보람튜브의 매출을 다룬 

기사들을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궁금해

여기도! 저기도!
 거기도!


언론사들은 하나같이 

'알려졌다'고 씁니다.

'알려졌다'는 표현은 

기자가 사실을 확실하게 모르거나
출처를 표기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씁니다.


이런 경우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죠.

헉!

보람튜브 매출 규모는

지난해 빌딩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사가 나왔는데요


초창기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 채널의 광고 수익은 한화 약 19억원, 2위인 '보람튜브 브이로그'의 수익은 한화 약 17억8000만원에 이른다"
즉 소셜블레이드라는 
미국 사이트가  출처였습니다

기자들의 서로의 기사를
참고하며 쓰다 보니
언제부턴가 출처가 빠진 거 같고요

출처보람 캡처.

그런데 소셜블레이드 데이터는

자세히 살펴보면 

좀 이상합니다.

최저치와 최대치의 격차가 

너무 크지 않나요?


지금 기준으로 봐도

15배 이상 나고 있고요

지난해 논란 당시에도

보람튜브 메인채널 기준 

수익 추정치는

최저액 1억원, 

최대액 21억원이었습니다. 

이렇게나 격차가 컸기에

믿을 만한 데이터로 보기 힘든데


언론은 최대치만 강조해서

기사를 낸 거죠

모범생

그렇다면 보람튜브의 실제 수익은

어느정도일까요?

출처보람튜브 영상 캡처.

우선 유튜브 수익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통상 '조회수 1당 1원'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복잡한 산출방식을

단순화한 표현입니다.

당황

실제로는


시청자의 접속 국가, 
장르에 따른 광고 배정 차이, 
영상 길이에 따른 중간광고 여부, 
영상 앞에 붙는 광고 수의 차이, 
영상 시청시간, 
지속적으로 광고를 시청한 시간,
 채널 규모 및 활성화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마다

장르마다 

채널 규모마다

수익은 제각각이었습니다.


한 언론사의 경우 
조회수당 1~2원 사이

한 실험 유튜버의 경우 
평균 2~3원 사이

한 게임 유튜버의 경우 
3~4원 사이


로 나타났습니다.




아하


참고로 소셜블레이드 최대치는 

최고 광고단가 기준인데

한국의 광고 단가는 

그보다 몇배는 낮습니다.

여기에 보람튜브 채널 특성상

단가를 더 낮게 만드는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보람튜브의 시청층입니다.


미국보다 한국의 광고단가가 

몇배 낮은데

보람튜브의 주시청층이 몰린 

인도, 베트남 등은

한국보다 최대 몇배는 더 낮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보람튜브가 가장 크게 성장하던

 시점에서도

월 매출은 많아도 10억 정도라는

추정이 있습니다.

출처보람튜브 영상 캡처.

두번째는 키즈 콘텐츠 규제입니다.


어린이 개인정보 수집으로

유튜브가 키즈 콘텐츠에

개인맞춤형 광고를 중단하면서


키즈 콘텐츠의 광고 단가가
메이저 채널이라 해도 
0.2~0.8원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최근 규제가 도입되다보니

아무래도 보람튜브의 매출은

과거보다 더 많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보람튜브는

많은 부모들에게

키즈 유튜버 진출을 

고민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동학대 소지의 자극적인

영상으로 논란이 되는가하면


성공한 외국의 유명 키즈 콘텐츠를

베낀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출처보람튜브 영상 캡처.

CJENM에서 패밀리 콘텐츠를

담당했던 안정기 매니저는

미디어오늘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람튜브 사례의 영향을 받아
일확천금을 꿈꾸는 건 더는 유효하지 않다.
더구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제재가 많아져
순간 주목을 받아도 지속하기 어렵다.

출처보람튜브 영상 캡처.
보람튜브가 낳은 키즈 콘텐츠 열풍!

보람튜브가 큰 돈을 버는 건 
사실이지만
유튜브수익 구조를 따져보면
과장된 면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키즈 콘텐츠 규제가 생긴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는 사실도
잊어선 안 되겠네요!

그럼이만

[미디어오늘 추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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