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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부따’ 기사 쓴 기자에게 반성문 왜 썼나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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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가해자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출처사진=민중의소리.

최근에는 ‘부따’ 강훈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언론사들이 

자극적으로 다루거나

가해자에 이입하는

보도로 논란이 됐습니다.

머니투데이 기사도 그랬습니다.


16일 

‘개발자 꿈꾸던 모범생,
부따 강훈의 이중생활’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강훈이 프로그래머를 지망했고,

공부를 잘 했다는 내용입니다. 

출처사진=민중의소리.

우리가 강훈의 장래희망과

그의 성적을 왜 알아야 하죠?

분노의 밥상

학생 때부터 문제가 되는

행동을 했는데

공부 좀 잘했다고

모범생이라 부르는 게 

적절할까요?

이 기사에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나온 다음날  
기사의 제목과 내용이 

수정됐습니다. 

위 제목이 아래 제목으로 바뀌었습니다.


모범생이라는 내용도 삭제됐습니다.

기사를 작성한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는

이례적으로

기사 하단에 사과문을 실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남 기자에게 사과문을 쓴 

배경을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문제라는 지적에 공감해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제목을 수정하면서
어떻게 수정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

사과문을 따로 남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자분들이 기사를 보시고
느낀 의견을 댓글로 적어 주신다.
기자 입장에서 지적에 공감하고
잘못을 받아들인다는 답을
대화하듯이 전달하고 싶었다

그의 사과문이 올라온 후

포털에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쓴소리도 맞는 말이면

받아들일줄 아는 기자님의

용기가 멋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와 피드백 하는 기자 처음 봤어요!

멋집니다!"

기자가 ‘기레기’로 불리곤 합니다.


기사를 잘못 쓰는 것보다 

잘못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태도가  


독자들에게 질타를 받은

진짜 이유이지 않을까요?


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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