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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삼성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한국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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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29일) 대법원이 

2년6개월만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판결했는데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원심판결을

모두 파기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TV 갈무리

판결 내용을 살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겐 

뇌물 혐의를 

다른 혐의와 분리하지 않아 

선고한 내용을 파기환송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삼성이 최순실씨 측에 제공한

말 3마리가 ‘뇌물’이고

대통령에 대한 

묵시적 청탁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는데요.

출처ⓒ 연합뉴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재용 부회장은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는데 

이번 대법원 판결로

실형을 선고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순실씨는 대기업들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출연금을 요구한 것이 

강요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돼

파기환송 판단을 받았습니다.

출처민중의소리

판결 다음날인 8월30일

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 첫 문장을

“대법원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대한민국 최고 정치권력의 ‘사익’과

최고 재벌의 ‘욕망’이 얽힌

정경유착의 결과라고 판단했다”고 썼는데요.


한국일보 1면 머리기사 첫 문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

그 어느 누구도 웃지 못했다”였죠.

한겨레 8월30일 1면

그런데 말입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일부 언론은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프레임으로 

대법원 판결을 바라봤는데요. 


동아일보는 추가로 

삼성이 권력에 의해 

뇌물을 줬다는 

‘삼성 피해자론’도 언급했죠.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만평 등에서 

일부 언론의 이런 모습을 

꼬집었습니다.

8월30일 한겨레 ‘그림판’

8월30일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이 프레임에 꽃힌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삼성의 사령탑이 

비상경영이 아니라 

법정 싸움에 온 정력을 

소비해야 하게 됐다”며

 

“만에 하나 삼성이 흔들리게 되면 

누가 그 뒤를 감당할 수 있나. 

세계에 명멸한 수많은 기업은 

모두 한때는 전성기를 구가했었다”고 

썼는데요.

출처노컷뉴스

동아일보 역시 2면 기사 

“재계 ‘삼성 경영활동 

위축 우려… 경제 악영향’”에서 

“이번 판결이 삼성뿐 아니라 

주요 대기업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라고 하면서


”치열한 글로벌 기술 전쟁 속에서 

총수 공백으로 투자 시점 등을 놓치게 되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익명의 재계 고위관리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죠.

출처뉴스타파 보도 갈무리

또한 동아일보는

‘삼성 피해자론’ 프레임도 적용해  

사설을 썼는데요.  

아일보는 사설을 통해  

“말 3마리와 영재센터 후원금은  

뇌물로 보더라도  

기업 측이 권력을 움직인  

적극적인 뇌물이라기 보다는  

권력의 압박에 따른 기업 측의  

수동적인 뇌물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출처미디어오늘

경제신문인 매일경제도

“삼성전자가 위기에 몰리면

한국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삼성의 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칠 충격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삼성 걱정 사설을 썼는데요.

8월30일 경향신문 ‘장도리’

한편 지난 8월28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7년 2월17일부터 

2018년 2월5일까지 

1년간 구치소에 구속됐을 때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보면


이 부회장이 건재했던 2016년은 

29조2천억원(연결 기준)이었지만 

구속 중이던 2017년에는 

53조6천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한겨레 기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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