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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을 좋아하시는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등산도 정말 좋아하시는데요.

지난해 대통령 당선 후 첫 주말엔 

대선 때 ‘마크맨’이었던 기자들과

북한산에 올랐죠.

평소 북한 ‘백두산’을 꼭 가보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던 문재인 대통령.

드디어 이 소원이 이뤄졌는데요!

평양 남북정상회담 3일째인 9월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함께 등반할 예정이랍니다.

두 정상의 백두산 방문은

20일 아침 일찍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두차례나

 백두산에 가고 싶다는 것을

 표현했는데요.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오래전부터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래킹하는 것이 꿈”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그 소원을

 꼭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죠.

이번에 백두산 등산,

소원성취하신 문 대통령.

내일이면 김정은 위원장님과 함께

백두산 등산하시는 문 대통령 모습

볼 수 있겠네요! 오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