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발표회서 갑자기 눈물 터뜨린 배우

조회수 2020. 8. 26.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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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드디어!! 3년 만에 컴백한다.

누구냐면, 우리 주원이요.
출처: SBS

지난해 2월 5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그동안 차기작 소식이 없어 궁금하던 찰나!


오는 28일 첫 방송인 SBS '앨리스' 주연으로 컴백하게 됐다. (상대역은 김희선)

_SBS: [하이라이트] “우리는 시간여행자다” 휴먼SF <앨리스> 8/28 [금] 첫 방송!

그렇다보니 지난 25일 가졌던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입대 직전 가졌던 SBS '엽기적인 그녀' 이후 첫 공식석상.

출처: SBS
오랜만에 제작발표회에서
주원 모습 보니까 기분 좋고요.

이날 가장 주목받았던 사람 또한 주원. 전역 후 첫 작품인 점도 있었으나, 발표회 도중 눈물을 흘렸기 때문.

"('앨리스' 관전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제가 희선 누나와 작업하면서 정말 너무 놀란 배우 중 한 명이거든요. 누나의 연기며 인성이며 모든 것들요. 마지막 촬영을 함께 못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너무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주원-
출처: SBS 유튜브 화면 캡처

촬영 당시 생각이 나 눈물샘 터진 주원과 동생이 괜찮은지 바라보는 김희선. 


결국 주원은 휴지를 찾게 됐다.

출처: SBS 유튜브 화면 캡처

주원은 '눈물 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만큼, 눈물이 많은 편.


'앨리스' 제작발표회 이전에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

출처: 2010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눈물 주원하면 빠질 수 없는 2020 KBS 연기대상.


당시 '제빵왕 김탁구'로 호흡맞췄던 윤시윤이 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이날 주원은 윤시윤의 수상소감을 듣고 폭풍눈물을 흘렸다.

출처: 2010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수상자보다
더 서럽게 우는 주원
ㅠㅠㅠㅠㅠ

5년 뒤,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을 때도 주원은 눈물을 쏟았다.

[연기대상] 2015 대상 주원, 눈물의 소감 “사람 냄새나는 배우 되겠다”

울지마 울지마
ㅠㅠㅠㅠ

'1박 2일' 시즌 2에 고정출연했을 때도, 자동 눈물버튼이었다.

출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독도를 너무 생각하지 않아 미안하고 무엇을 했나 생각든다"며 하염없이 눈물이 ㅜㅜ

출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수근의 탈모 흔적에 괜히 미안해서 눈물 흘렸고.

출처: KBS 유튜브 채널 캡처

'1박 2일' 하차하는 날에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형들 앞에서 눈물을 터뜨리고 ㅠㅠㅠ

출처: 주원 인스타그램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도 울었다고.


과거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렸을 때도, '로미오와 줄리엣'을 10번 넘게 보면서 항상 울었다. 사랑 만큼은…"이라며 다시 한 번 울컥했다.

출처: 주원 인스타그램

눈물이 많은 이유는 타인에게 정 많고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그래서 주원이 더욱 더 멋있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복귀작 '앨리스'와
뮤지컬 '고스트', 그리고
내년 개봉 예정인 '소방관'도
다 잘됐으면 좋겠다.
출처: 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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