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직장인 울리고 떠난 배우

조회수 2020. 1. 31.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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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에너지 넘치는 유민규 입덕안내서

[입덕안내서]

웰메이드로 호평 받고 있는 tvN ‘블랙독’. 

출처: tvN

기간제 교사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블랙독’에는 서현진과 라미란의 열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치고 출신 6년차 기간제 교사 지해원 역의 유민규도 빼놓을 수 없다. 

출처: tvN

훤칠한 키와 훈훈한 이목구비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

또 있다. 

출처: tvN

지해원은 기간제 교사이자 국어 담당으로 고하늘(서현진 분)의 라이벌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출처: tvN

하수현(허태희 분)의 폭풍 지적을 받거나, 몸이 아픈데도 정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짠내를 풍기기도. 

(진심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 캐릭터였다. 흑~)

이렇듯 유민규는 ‘블랙독’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숨은 실세는 행정실장! 혈연관계 채용 비리 진짜 주인공 알게 된 유민규

대치고 채용 비리를 알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출처: tvN

정교사가 되지 못한 채 대치고를 떠나는 모습을 보고 아쉬워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마지막 모습은 진짜 감동 그 자체~)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준비했다. 

유민규의 매력에 더 빠지고 싶다면 정독하시라!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배우 유민규 프로필

2012년 데뷔한 유민규는 벌써 데뷔 9년차가 됐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 수 있는 법.

그렇다면 유민규가 직접 추천하는 작품은 무엇일까.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추천 이유도 궁금하니까 하나씩 들어봤다. 

출처: 오보이프로젝트
풋풋했던 '닥치고 꽃미남밴드'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저의 첫 데뷔작이라 추천합니다. -유민규
출처: SBS '주군의 태양' 방송 화면 캡처
짧지만 강렬했던 '주군의 태양'
‘주군의 태양’은 저에게 많은 것을 만들어 준 작품이라 의미 있어요. -유민규
출처: KBS
훈훈했던 '비의 나라'
‘비의 나라’는 단막극인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입니다. -유민규
출처: tvN
가장 현실적인 '블랙독'
‘블랙독’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무조건 추천해요. -유민규

이렇게 친절한 유민규라니, 멋지다.

(유민규의 추천작은 두 번, 세 번 꼭 보세요)  

유민규가 얼마나 ‘블랙독’을 애정하는지 추천작에서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취미인 달리기도 ‘블랙독’ 촬영하면서 생겼다고!

이제 유민규의 실제 모습을 파헤쳐볼 시간이다.

유민규가 직접 답했으니, 신뢰도 100%!

혈액형 : A형
취미 : 달리기
특기 : 검도
생활신조 : 무료하게 보내지 말자

유민규는 ‘블랙독’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블랙독’ 촬영도 마쳤으니, 이제 쉴 수 있게 됐다.

어떻게 보낼까. 

쉬면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행도 가고 싶어요. -유민규

역시 관리하는 배우!

운동 또 운동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민규가 운동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등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블랙독' 촬영장에선 농구까지!

(유민규는 못하는 운동이 없구나~)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일로 ‘점심 먹는 시간’을 꼽은 유민규.

하루 중 점심 먹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뭐든지 먹고 싶은 거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유민규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참치회’다.

많이 먹어도 속에 부담 안 되고, 정말 맛있잖아요. -유민규

유민규는“언제나 한결같은 사람, 주위에 밝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솔직하면서도 멋지고, 

겸손하면서도 엉뚱하다.


유민규다운 매력이 넘쳐난다. 

그렇다면 유민규를 옆에서 오래 지켜본 소속사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유민규는 배우로서나 인간적으로 정말 성실하고 끈기 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입니다. 항상 상대를 잘 배려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촬영현장에서도 에너지가 넘쳐서 분위기를 좋게 하고요.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 A씨

지인들은 유민규에 대해 ‘활동적이고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평소 밝고 긍정적인 유민규가 다소 어두운 ‘블랙독’의 지해원 캐릭터에 얼마나 빠져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한다. 


역시 천의 얼굴이다. 

유민규는 알면 알수록 진국이다. 그에게 입덕해야 할 이유는 넘친다. 

지.금.바.로.입.덕.하.자

출처: 뉴스에이드 DB

By. 박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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