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녀 주인공의 '설렘 유발' 키 차이
매 드라마 시청 시 설렘을 유발하는 포인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먼저 소개하는 주자는 지난해 11월 21일에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로운♥김혜윤 커플이다.
이 둘의 키 차이는 무려 32cm가 난다.
로운: 192cm
김혜윤: 160cm
32cm라는 꽤 큰 키 차이임에도 불구, 은근 잘 어울린다.
최근엔 화보까지 함께 찍어 남다른 케미를 선사했다.
_SBS: ‘귀염한도 초과’ 김혜윤, 솔직 발랄 인터뷰☆
지난 달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혜윤은 "'어하루' 상대역들 키가 모두 180cm 이상이라 목 뒤가 엄청 당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그 친구들의 키는 185, 187, 192cm고, 저는 프로필상 160cm다"고 밝혔다.
다음 커플은 아깝게 30cm를 달성하지 못한 안효섭♥박보영 커플.
지난해 6월 25일 종영으로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궜던 tvN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안효섭과 박보영은 이곳에서 또 다른 설렘을 유발했다.
이 둘의 키 차이는 무려 29cm.
안효섭: 187cm
박보영: 158cm
안효섭의 품에 쏙 안길 것만 같았던 '뽀블리' 박보영.
이 둘은 드라마 방영 내내 '구슬 커플'로 불리며 설레는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커플은 남주혁♥한지민 커플.
남주혁과 한지민은 지난해 3월 19일 종영으로 막을 내린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잔잔하면서도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었다.
여기서 둘의 키 차이는 27cm로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 지폈다고.
남주혁: 187cm
한지민: 160cm
한편, 확연히 키 차이 나는 커플들 외에 20cm 정도를 겨우 넘기지만, 설렘을 유발하는 커플들이 있다.
tvN: 넌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야.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
먼저 소개하는 커플은 박서준♥박민영 커플.
박서준: 185cm
박민영: 164cm
아슬아슬하게 20cm을 넘어 21cm의 키 차이가 나는 이 둘은 드라마 방영 후에도 열애설이 끊이질 않았다.
둘이 만들어낸 달콤한 로맨스에 키 차이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지난 2017년 주말 내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 KBS 2TV '고백부부'의 장나라♥장기용 커플.
이 둘의 키 차이는 24cm.
장나라: 163cm
장기용: 187cm
KBS 2TV: 빗속에서 다른사람과 걷는 손호준·장나라 (미래 바뀌나)
전형적인 로맨틱 스토리에 나올 법한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
그리고 이 둘의 꽤 큰 키 차이.
우산 장면을 본 이들은 극 중 마진주(장나라 분)와 정남길(장기용 분) 커플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tvN: 유태오의 심쿵 제안! 철벽 심은경에게 '나한테로 와요'
지난 1월 15일 수요일 첫 방송된 tvN '머니게임'.
드라마 속 의외의 케미가 등장했다.
이들은 곧 유태오와 심은경.
특히 극 중 유진한(유태오 분)이 이혜준(심은경 분)을 향해 그려내는 섬뜩하면서도 치명적인 로맨스는 매 회 궁금증을 유발한다.
tvN: '날 (사랑에) 미친놈이라 불러다오' 심은경과의 데이트 노리는 유태오
이 둘의 키 차이는 17cm.
유태오: 180cm
심은경: 163cm
둘의 바람직한 키 차이는 설렘 유발의 또 다른 포인트가 되기 마련이다.
여러분의 드라마 속 설렘 유발 또는 심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By. 홍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