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일본 데려간 배우가 들은 말
딸과 함께 일본 여행 중인 모습을 공개한 스타가 있다.
바로 중국의 '국민배우' 장쯔이.
얼마 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쯔이는 최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사진은 물론, 영상도 게재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 중이다. 일종의 브이로그다.
장쯔이는 지난달 도쿄 국제 영화제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만삭의 몸으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일정이었다.
이번 일본 여정을 촬영한 일상 영상에서,
장쯔이는 혼자가 아니었다.
브이로그에서 동행을 공개한 장쯔이.
바로 4세 딸 싱싱이다.
장쯔이는 싱싱과 함께 일본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싱싱은 장쯔이의 첫 '친딸'로, 남편인 가수 왕펑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진 존재는 바로 장쯔이의 의붓딸이자, 장쯔이 남편인 왕펑이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딸 샤오핑궈.
샤오핑궈는 친엄마가 아닌 장쯔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단란한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그런데 이상징후가 포착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오핑궈는 장쯔이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샤오핑궈가 웨이보 계정 및 틱톡에 올렸던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더욱이 장쯔이가 이번 일본 여정에 샤오핑궈와 동행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친딸만 챙긴다"며, 차별대우를 지적하기도.
그러던 중,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던 샤오핑궈가 게시물을 하나 올렸다. 얼굴은 없고 샤오핑궈의 몸만 나온 틱톡 영상물에는 '핼러윈데이'라는 짧은 메시지만 있을 뿐.
유명 로커인 아빠가 톱스타와 재혼을 한 상황. 재혼 가정의 스타 2세라는 신분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다른 스타 2세들과는 분명 입장이 다를 터. 게다가 이제 겨우 14살이다.
톱스타를 새엄마로 맞는 바람에 얼굴도 모르는 이들의 가십거리가 돼야 하는 어린 소녀, SNS 글을 삭제하면 갖가지 억측이 쏟아지는 그런 존재가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