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 만났나 싶은 가수 선후배
같은 날 같은 장소에 같은 옷을 입고 나타났다는 주인공은 바로 윤건과 임현식.
첫 만남부터 비슷한 취향으로 주변 사람들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그런데 이 두 사람, 알고보면 패션 센스 외에도 공통점이 엄청 나다고!!
인연이 되려고 하면 사소한 것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두 뮤지션의 인연을 응원하며 공통점을 찾아와봤다.
1. 생일이 7일
프로필 상에는 윤건의 생일이 1월 1일로 돼있지만 실제로는 1975년 1월 7일에 태어났다. 임현식은 1992년 3월 7일 생. 나이 차이는 쪼~끔 나지만 태어난 날짜가 같다. 참고로 윤건이 데뷔하던 해에 임현식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2. 싱어송라이터
가수로 활동하면서 유명 히트곡을 탄생시킨 윤건. 윤건이 '벌써 일년', 'With Coffee', '점점' 등으로 브라운아이즈의 대표곡을 책임졌던 것처럼 임현식은 최근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기도' 등 비투비의 타이틀곡 대부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 종교가 천주교
두 사람 모두 천주교 신자다. 윤건이 운영하는 카페 마르코의 다락방은 세례명 마르코에서 따온 것이다. 임현식도 아르도라는 세례명이 있다.
4. 타투
임현식은 타투가 많은 편이다. 팬클럽인 멜로디를 의미하는 타투부터 하트, 바나나, 별, 우정 타투 등 제법 많은 타투를 새겼다. 윤건도 등에 큰 타투를 했다.
5. 집사
윤건의 SNS 지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묘 금동이.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윤건의 사진 사이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비투비 숙소에는 육성재가 키우는 삼이(32)라는 고양이가 있는데 멤버들이 함께 키우는 셈이라 임현식의 인스타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6. 근육
비투비 멤버들에 따르면 운동을 안해도 근육이 붙어 있다는 타고난 몸매의 임현식. 그만큼 타고난 체격을 자랑한다. 윤건도 큰 키와 균형잡힌 몸매, 넓은 등판을 자랑하는 몸짱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이 중에서도 제일 대단한 건
두 사람 모두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는 사실!
브라운 아이즈부터 두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윤건. 그리고 실력파 그룹 비투비의 보컬이자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임현식이다.
바로 지난 8일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리메이크 신곡 '비 오는 압구정' 때문!
지난 2002년 발표된 이 곡은 윤건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노래인데, 이번에 임현식은 윤건과 함께 신곡의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느낌의 '비 오는 압구정'을 완성했다.
태어난 날짜에, 취향에, 몸매까지 비슷하다는 두 사람이 함께 한 노래 '비 오는 압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