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에 이어 걸그룹까지 만든 열정 만수르
1년 365일 바쁘게 사는 배우 유준상. '연예계 열정만수르'로 소문난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과거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일하는 게 쉬는 것"이라고 밝혔을 만큼, 그는 쉬질 않는다.
지난해 유준상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바쁘게 살았다. 먼저, KBS 2TV '왜그래 풍상씨' 이풍상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혼 당하고 간암까지 판정받는 짠내 나는 모습부터 친엄마에게 상처받은 아픔, 여러운 여건에도 가족을 향한 무한 헌신으로 시청자들을 울리는 '눈물 버튼'으로 인상을 남겼다.
유준상, 수술 직전까지 쌍둥이 걱정ㅠ "화상이가 돌아올지도 모르잖아.."
유준상의 열연에 힘입어 '왜그래 풍상씨'는 최고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오늘도 열일하는 태극동지 유준상! 태극기함 팔러 왔습니다~
그 결과, 태극기함 펀딩은 방송 종영일 기준으로 21억 3천만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준상 덕분에 '같이 펀딩'은 이달의 좋은프로그램 상을 받을 수 있었다 ㅎㅎ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소화하는 와중에 유준상은 이것까지 하면서 자신을 열정을 불태웠으니! 바로 앨범 발매였다.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발매한 솔로앨범부터 밴드(J n joy 20), 그룹(엄유민법) 앨범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여름, 유준상은 서울과 대구에서 자신의 솔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그리고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와 결성한 4인조 보이그룹엄유민법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유준상, 걸그룹 ‘타우린’ 탄생 비화에 대한 자부심 있는 설명
지난 5일, 유준상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걸그룹을 제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준상은 "친구들이 예쁘게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봤다. 그래도 뮤지컬 계에서는 많이 알려진 친구들인데, 이렇게 예쁜 목소리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했다"고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타우린을 위해 '위시리스트'라는 곡도 직접 작곡해서 선물한 유준상. 그러나 제작비는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황.
그래도 그는 "이 친구들이 지금도 연습하고 있다. 방송 나가면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석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