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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엄마의 파란만장했던 과거

조회수 2018. 12. 21.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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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솔직히 말하자면 사심을 담았다. JTBC 'SKY캐슬'에 빠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염정아에 입덕해버렸다. 

자리합리화를 좀 하자면, 이런 사람이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요즘 예서엄마 보는 맛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VOD로 만날 수 있는 염정아의 결정적 작품들이다. 수만가지 색을 가진 염정아와 함께 주말 불태워보시라. 
출처: '완벽한 타인' 포스터

'완벽한 타인' 


주연: 염정아, 유해진, 김지수, 조진웅, 송하윤, 이서진, 윤경호 

한 줄 요약: 휴대폰 관리를 잘 하자 

'SKY 캐슬' 직전의 출연작. 두 달 째 극장에 걸려있는 흥행작 '완벽한 타인'이다. 


커플 동반 모임에서 저녁 식사 하는 동안 휴대폰에 오는 모든 걸 공개하는 살벌한 게임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출처: '완벽한 타인' 스틸

이래서 사람은 찔릴 짓을 하면 안된다는 아주 직관적인 교훈과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사람은 모르는 것이라는 씁쓸함도 안겨주는 블랙 코미디다. 

출처: '완벽한 타인' 스틸

'SKY 캐슬'과는 전혀 다른 염정아를 만날 수 있다. 


보수적인 남편과 살고 있는 순종적인, 그렇지만 마음 속에는 일탈을 꿈꾸는 수현(염정아 분)을 보며 같은 주부라도 수만가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출처: '장화, 홍련' 포스터

'장화, 홍련' 


주연: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 김갑수 

한 줄 요약: 이토록 아름답고 슬픈 공포영화

출처: '장화, 홍련' 스틸

2003년 개봉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러움이 없는 공포영화다. '공포물'이 가지는 뻔한 클리셰와 억지스러움이 없는 웰메이드 영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오만가지 해석과 상상이 가능하다. 


아름답지만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있는 목재 가옥, 그 집에 사는 자매와 아버지, 그리고 예민한 새어머니의 괴이한 이야기를 담았다. 

출처: '장화, 홍련' 스틸

염정아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구나 새삼 느끼게 해 준 작품. 


이 영화로 디렉터스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배우상,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은까마귀상을 수상했다. 

출처: '범죄의 재구성' 포스터

'범죄의 재구성' 


주연: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이문식 

한 줄 요약: 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심리전이다 

출처: '범죄의 재구성' 스틸

배우, 연출, 시나리오가 이토록 짝짝 맞을 수 있다니! 감히 말하자면 완벽한 영화다. 재미있다. 흥미진진하다. 패션과 화면이 지금보기엔 촌스러울 지라도! 


최고의 꾼들이 모여 한국은행을 터는데 성공하지만,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은 의외의 상황들을 만나게 되고 50억 원은 사라져버린다. 

출처: '범죄의 재구성' 스틸

진짜 속은 사람은, 진짜 속인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 궁금증이 생겨나는 순간 '범죄의 재구성'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된다. 


염정아가 연기한 서인경, 매력이 폭발한다. 치명적이고 대차고 톡톡 튄다. 

출처: '카트' 포스터

'카트'


주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한 줄 요약: 약한 이들의 생존 투쟁 

출처: '카트' 스틸

비교적 최근의 한국을 담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투쟁을 통해 담아냈다. 


'SKY 캐슬'과는 전혀 다른, 생존을 두고 싸우는 염정아를 볼 수 있다. 화장기 없고 수수한 모습이지만 어떤 영화보다 아름답다. 

출처: '오래된 정원' 스틸

'오래된 정원' 


주연: 염정아, 지진희 

한 줄 요약: 가장 힘겨웠으며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출처: '오래된 정원' 스틸

이 영화를 보고 '염정아의 재발견'이라는 감상평을 남긴 관객들이 많았다(염정아는 대체 몇 번이나 재발견 되는 걸까). 


198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하던 한 사내와 그를 숨겨준 여인의 아름다웠던 6개월의 시간, 17년 후 다시 그 시절의 기억을 마주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출처: '오래된 정원' 스틸
한윤희를 연기한 염정아는 마치 원작 소설을 찢고 나온 듯하다. 사실 이 영화는 사랑을 지키려 윤희의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순히 멜로라고만 표현하기에는 사회상이 짙게 깔려있다. 절절한 멜로만 상상하고 본다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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