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본좌'란 말이 아깝지 않다
조회수 2017. 11. 14. 07:30 수정
By. 뉴스에이드 이소희
손예진은 어떤 아이템이든 가리지 않고
청순 룩을 완성해낸다.
특히 원피스나 드레스처럼 여성스러운 룩에서
손예진 표 ‘청순미’가 더욱 빛을 발한다.
청순 하면 손예진, 손예진 하면 청순,
감히 불변의 진리라 하는 이유!
손예진의 원피스, 드레스룩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1 화사한 플로럴 패턴
먼저, 계절과 상관없이 행사장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손예진의 플로럴 패턴부터 살펴보자. 강렬함, 화려함보다는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이 지배적이다.
무릎 아래 차분한 기장의 원피스는 오리엔탈 무드의 플로럴 패턴이 더해져 한층 청순하다.
체크 패턴 위에 보랏빛 꽃송이들이 잔잔하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핑크 립이 더해져 화사함이 물씬!
바디라인을 따라 흐르듯 떨어지는 드레스를 선호하는 듯하다. 내추럴한 플로럴 패턴이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해준다.
#2 청순 섹시 드레스
손예진의 청순미가 남다른 이유는 바로 섹시미가 공존한다는 것! 과한 노출은 아니지만, 보디라인을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있다.
새하얀 드레스를 선보일 땐 넥 라인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선택하고 머리를 올려 묶어 가녀린 데콜테 라인을 강조한다.
드레이프가 풍성하게 잡힌 튜브톱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뽐내기도!
화이트 드레스 특유의 밋밋한 느낌은 몸에 딱 붙는 머메이드 드레스로 섹시미를 가미하면서 해소했다.
누디 핑크 드레스가 가녀린 몸매에 피트되면서 청순미와 섹시미가 공존한다.
종종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하기도 한다. 노출이 과하진 않지만 한쪽 귀 뒤로 넘겨 내린 긴 머리가 포.인.트.
#3 깜찍 미니 원피스
크지 않은 키를 더 커 보이게 하고 본래의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하는 미니 원피스를 곧잘 선보인다.
도트 패턴과 프릴 칼라가 멋스러운 복고풍 원피스다. 발랄한 기장이 어려 보이는 느낌을 준다.
레이스 프릴이 더해진 독특한 드레스를 착용하기도 했다. 업 스타일을 연출해 한결 상큼하다!
이번에도 프릴 활용이 돋보인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풍성한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를 종종 선보이는 듯하다.
#4 시크한 블랙 원피스
심플한 블랙 원피스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분위기가 강하다. 이 또한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까!?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 원피스다. 깔끔한 브이넥이 돋보인다. T 스트랩 힐로 발목을 가늘고 길어 보이게 했다.
은은히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도 선보인 바 있다. 고풍스러운 페플럼 밑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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