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이는 혜나가 좋아 예서가 좋아
조회수 2019. 2. 2. 09:50 수정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이 종영했다.
(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
JTBC: [핵사이다↗] "직접 의대 가시죠" 한마디로 정리하는 예자매
종영에 앞서 지난달 30일
뉴스에이드와 영상 인터뷰를 했던 이지원.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순수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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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가 귀여움 폭탄을 맞았다.
( 요즘 14살은 다 이런가요?
내려올 줄 모르는 내 광대 ㅋㅋ)
리액션 좋은 이지원!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서 어려운 질문을 해봤다.
예서 VS 혜나,
이지원의 선택은?
(1도 주저하지 않고) 저는 혜나요! 만약에 혜윤 언니랑 보라 언니였으면 진짜 고민됐을 텐데 예서, 혜나라서 바로 골랐어요. 헤헷!
멋있다 예빈이!
이어서 딱히 어떤 대답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자꾸 묻게 되는 질문을 해봤다.
그렇다면 '스카이캐슬'에서
엄마 역 맡았던 염정아 VS 아빠 역 맡았던 정준호
으아아아아.................저한테 왜.....이러시는 거예요......(울상)
동공지진이 심~하게 일어나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 고민한 끝에 답을 하긴 했다.
2006년 생인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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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는 게 힘들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는 해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1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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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만나면 주로 불 꺼놓고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
만약에 귀신이 화장실 문을 한 번 두드리면 저는 한 번, 귀신이 두 번 두드리면 저도 두 번 해야돼요. 안 그러면 벽에서 손이 나와서 안에 있는 사람을 확 잡는대요. 그런 이야기가 있거든요...? (지원이는 지금 진지하다)
이것이 바로 이지원이 즐기는 무서운 이야기다.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예빈이는 휴대폰도 많이 하고
현대 문명(?)을 잘 활용할 것 같은 이미지를 가졌는데 이지원은 완전 반대다.
요즘 또래 친구들이 많이 하는 유튜브도 안 하고 SNS도 안 한다. 그래서 신조어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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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있어도 정말 정직하게 전화하고 문자만 한다.
전 컴퓨터를 안하는데 어떻게 제 영상을 보죠?
영상 촬영을 마친 이지원의 가장 큰 고민은 이거였다.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이지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스태프들 광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시간.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다 결국 쌍브이에 정착하고 말았던 ㅋㅋㅋ 이지원의 마지막 인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주 깔끔했다 )
끝날 때쯤 되니까 현장이 편해졌는지
어느새 화보놀이까지 하다간 지원이.
으헤헤헤헤 웃던 아기미소는 어디 가고
이런 시크한 모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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