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음주 논란 후 복귀한다는 아이돌

조회수 2020. 9. 23.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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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복귀가 가능하다고?

미성년자와 음주가 발각돼 논란을 낳았던 일본의 인기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야마삐, 35).

지난 7월 30일, 동료인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와 새벽 4시 2명의 모델과 술자리를 갖고 이중 한 명과 고급 호텔로 향했는데...

흠...호텔...

문제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약 8시간 동안 함께 있던 이 모델이 알고 보니 미성년자였던 것! 야미사타 토모히사 일행과 술을 마신 모델이 만 17세였다.

헉...!

바로 이 여성,

2002년생 혼혈 모델 아이코.

미성년자와 새벽에 함께 술을 마시고 호텔에서 시간을 보낸 셈이다. 그냥 스캔들로 끝날 문제가 아니었던 것.

출처: 쟈니스 사무소

야마시타 토모히사 소속사 쟈니스 측은 곧 해명에 나섰다.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해당 여성에게서 '나이를 속여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 일행이 술을 마신 바에서도 이 여성들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관한 조례'에는 이렇게 명시돼 있다.

누구든지 보호자의 위착을 받거나 동의를 받은 경우, 기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심야에 청소년을 동반해서는 안 된다.

몰랐다고 해도 없던 일이 되지는 않는 법. 결국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팬과 소통하던 SNS 활동도 멈췄다.

그리고 약 1개월여가 지난 22일, 일본 언론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10월 카메나시 카즈야와 유닛 그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것.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일본 현지에서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전시가 미성년 관련 범죄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야마시타 토모히사 논란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최근 미국 드라마 'THE HEAD'에 출연하는 한편 인스타그램과 웨이보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온 야마시타 토모히사, 영어 등 외국어 공부에 공을 들이며 해외 진출을 도모해온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 논란으로 그동안 쌓아온 해외 진출 큰 그림이 수포로 돌아갈지, 아니면 이 난관을 극복해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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