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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되면 꼭 입고 싶은 아이템, 트렌치코트. 하지만 키가 크지 않은 편이라면, 트렌치코트 입기 전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트렌치코트의 기장이 애매해 오히려 키가 더 작아 보이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
이런 고민을
한방에 뿌셔줄 팁을 모아봤다.

산다라박은 흰 티셔츠에 블루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톤온톤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별다른 액세서리가 없이도 트렌치코트의 비비드한 색감 덕분인지 화려한 느낌이 가득하다.
팬츠와 아우터 색상을 비슷하게 맞추면 상하의 비슷한 톤이 되면서 키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는 밝은 컬러의 상의를 입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는 것도 좋다.
키가 약 147.5cm라고 알려진 벤은 트렌치코트를 자주 입는다.
그가 트렌치코트를 활용하는 비결 역시 이너나 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맞추는 것! 그.리.고.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입고 허리선을 높게 잡아주면 다리가 길어 보일뿐만 아니라 오버핏 아우터의 부해 보이는 느낌을 줄일 수 있다.
또, 롱원피스 형태의 트렌치코트는 발끝까지 시선을 연장시켜 다리가 한층 길어 보인다.

레드벨벳 예리 역시 160cm 이하의 크지 않은 키이지만 가리는 아우터 없이 폭넓게 소화한다.
특히 예리가 최근에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얼굴 크기 만큼이나 널찍한 면적의 와이드 칼라가 돋보였다.
와이드 칼라 역시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는 디테일 중 하나다!

와이드 칼라는 열어 입을 때나 벨트로 묶어 입을 때나 내추럴한 실루엣을 만들어줘 시크한 매력을 더해준다. 또, 깊은 브이넥 라인을 만들어줘 키가 커 보이게 한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한지민은 무릎 위 짧은 기장의 트렌치 코트를 택해 크지 않은 키임에도 우월한 비율을 뽐냈다.

시선을 최대한 위로 끌어 올려주는 엔젤 윙 디테일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보자.
무릎을 덮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위로 살짝 올라간 기장이 좋다.


이정현은 플리츠 스커트처럼 주름 디테일이 독특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트렌치코트와 똑같은 색깔이 발등을 덮어주는 부티 힐을 착용했다.
슈즈 역시 트렌치코트처럼 베이직한 디자인의 누디 톤으로 깔맞춤하면 시선이 위아래로 연장되면서 키가 실제보다 더 커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