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상 매니저와 사랑에 빠진 톱스타
조회수 2020. 4. 2. 07:50 수정
11년에 걸친 러브스토리
"매니저가 여자친구인가요?"
침묵, 그리고 대답
"언젠가 제가 직접 밝히고 싶었어요."
대만 톱가수 소경등(샤오징텅)이
열애를 전격 공개했다.
최근 방영된 대만 토크쇼에서
매니저와의 관계를 고백한 것!
와우, 박력!
그렇다면, 소경등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니저'는 어떤 사람일까?
1987년생으로 만 34세인 소경등보다
무려 13살이 많은 연상.
나이 차이만 놀라운 게 아니다.
사실 소경등의 매니저는
엄청난 능력자다.
이름은 썸머, 한자 이름은 임유혜. 대만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부친은 유명 방송인이며, 뉴욕의 한 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돌아와 연예계에 입문했다. 대만 슈스 F4를 데뷔 초반부터 맡았던 남돌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소경등과의 인연은 2007년부터다.
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입상한 그해,
썸머가 소속사를 차려 소경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2년 후,
매니저와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에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사이'라며
부인했지만,
매니저와의 열애설은 계속해서
소경등을 따라다녔다.
2017년에는 미국에서 손을 잡고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고,
2018년에는 소경등이 중국판 '나가수'에서
'당신은 내가 아끼는 여자'라는 노래를 부를 때
매니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혀
열애설에 다시 불이 지펴졌다.
마무리로 감격의 포옹까지.
그리고 지난 3월,
첫 스캔들 11년 만에
소경등♥매니저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완전 드라마!!
팬들은 대체로 축하 분위기다.
"다들 알고 있던 것 아닌가요?"
"드디어 인정, 축하해요!"
"나이 차이가 얼마든 둘이 좋으면 됐죠."
"나도 매니저 되고 싶다."
"소경등 멋있다!"
"드디어 인정, 축하해요!"
"나이 차이가 얼마든 둘이 좋으면 됐죠."
"나도 매니저 되고 싶다."
"소경등 멋있다!"
나를 잘 알고,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
매니저만 한 인물이 있을 리 없다.
오래오래 예쁜 사랑 하기를.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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