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아내 덕후 남편들
훈훈한 부부 사이로 화제가 된 여러 스타 커플들이 있지만, 이들 중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주목받은 스타 남편들을 모아봤다.
# 최동석
아내 덕후라면 빠질 수 없는 남편이다. 결혼 전부터 ‘최기사’로 불렸는데, 아내 박지윤이 “남편의 취미는 박지윤이다. 사생팬 같다”고 밝혔을 정도다. 지난 해 아이들을 위해 육아 휴직을 하고 1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 정종철
아내를 위해 개그맨 생활을 중단하고 전업주부의 길을 택한 스타다. 지난 달 ‘아침마당’에 출연해 “돈만 벌어다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내가 힘들어하며 건넨 편지가 유언장이었다”며 “집사람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업 계기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 김원효
심진화의 덕후로 유명한 남편이다. SNS 자기소개 멘트도 ‘세계최고 개그우먼 심진화의 쫄다구 김원효입니당’이라고 적혀 있다. 심진화가 “결혼 후 28kg이 늘어나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고 말할 정도다. 심진화 다이어트 이후 본인도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 백종원
방송에서 부부애를 어필하는 커플은 아니지만 소유진의 SNS에 간간히 등장하는 뒷모습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소유진의 ‘먹고 싶다’ 한마디면 한밤중에도 한상 가득 채워지는 요리들로 많은 팔로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 최수종
아내 사랑이라면 빠질 수 없는 원조 사랑꾼이다. SNS에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출연한 ‘동상이몽’에서는 실존 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아내사랑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