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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설렘♥..'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성지순례

집콕 중인 당신!! 랜선 여행, 랜선 설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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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 봄의 설렘을 느껴도 모자를 판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까지 생겨나며 온국민이 자가격리 중인 3월.. 

빗속 좌절

바야흐로 3월은 연애의 계절이 아니었던가..!


그 중에서도 낯선 여행지, 의외의 만남이 빚어낸 연애는 누구나 꿈꾸는 것일텐데..

소등
(현실은 집앞 슈퍼도 못 나가는 중)

여행지에서의 연애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바로 '비포 선라이즈'.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셀린(줄리 델피 분)과 제시(에단 호크 분)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야기.

(신호등마저 사랑스러운 도시 빈)

출처김수정 기자

코로나19가 매섭게 창궐하기 전,  '비포 선라이즈'의 촬영지인 오스트리아 빈을 다녀왔다.  


영화만큼이나 차분하고, 아름다웠던 도시 빈.


조금은 씁쓸한 3월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 여행의 시작, 초록 다리

기차에서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 셀린과 제시가 빈에 내리자마자 향했던 곳. 두 사람은 이 다리에서 빈에서 활동 중인 연극배우들을 만나 공연에 초대 받는다.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도나우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오는 초록 다리.


사실 막상 보면 별 건 없다..특히 다리가 길이에 비해 굉장히 높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지러울 듯.


밤보단 낮에 가길 추천!

을씨년~을씨년~
다리 밑으로 열차도 지나간다.ㄷㄷㄷ

출처김수정 기자
# 빠질 수 없는 곳 '알트 운트 노이'(AlT & NEU)' 레코드샵

셀린과 제시의 주파수가 본격적(?)으로 맞아떨어진 곳. 알트 운트 노이 레코드샵이다.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 정확한 가게 이름은 Teuchtler Schallplattenhandlung u. Antiquariat. 구글에 'AlT & NEU'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은 전혀 다른 곳이니 주의!)

심플하지만 느낌 충만한 간판

출처김수정 기자

출처김수정 기자

관광객, 현지 학생,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까지 눈을 반짝이며 음반을 찾고,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곳. 스트리밍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반갑고도 낯선 풍경이다.

헌책방 냄새 솔솔

출처김수정 기자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영화에 등장한 음악감상실(?)은 사실 세트로 지은 곳이란다. 아쉬움을 달래는 '비포 선라이즈' 포스터.

출처김수정 기자

주머니 사정이 여유가 된다면 에코백도 한 점씩 가져오길 추천. 


가방의 질은 좋지 않지만(ㅎㅎㅎ) 셀린과 제시의 추억을 나누기에 8유로면 꽤 괜찮은 가격. (가방 1개를 사면 LP판 1개, CD 1개를 서비스로 준다.)

리오나 루이스 데뷔앨범 득템!

* 2년 전엔 흰색 가방과 티셔츠만 있었는데, 어느 새 검정색도 추가. 주인 아주머니 말로는 한국 관광객이 최근 부쩍 늘었다고.

출처김수정 기자
# 손전화로 꽁냥꽁냥, 카페 슈페를(Cafe Sperl)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비포 선라이즈' 하면 떠오르는 이 장면.


셀린과 제시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친구에게 털어놓는 듯한 상황극으로 마음을 표현한 순간.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이 장면은 1880년에 개업해 아직까지도 그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카페 슈페를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이 앉았던 이 자리는 피크 타임에는 예약을 해야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출처김수정 기자

이곳에서는 오스트리아 대표 요리인 슈니첼과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인 자허 토르테부터 샐러드, 비엔나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두루두루 판다. 

왕돈가스 아닙니다 슈니첼입니다

출처김수정 기자

아이스크림과 휘핑 크림이 올려진 바닐라 아이스 라떼는 추천 메뉴! 고소한 우유 풍미가 일품이다.

누구와도 사랑에 빠져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맛..☆

출처김수정 기자

창가로 쏟아지는 햇빛, 피아노 연주와 함께 거품을 한모금 들이키면 내가 바로 제시요 내가 바로 셀린이다..

출처김수정 기자
# 첫키스, 프라터 공원

영화 내내 폭풍 수다만 나누던 셀린과 제시가 드디어(!) 입을 맞추는 곳 프라터 공원. 

아름다워 짜릿해!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대관람차가 주는 특유의 로맨틱한 기운과, 왠지 모르게 을씨년스러운 오래된 놀이공원의 분위기가 묘하게 어우러진다.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비엔나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르지만, 그 색다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출처'비포 선라이즈' 스틸

월미도 아닙니다 프라터입니다

출처김수정 기자

입장료는 무료. 놀이기구마다 티켓을 구매하고 탑승하면 된다.


(규모는 작지만 놀이기구 스케일은 남다르다. 타도 되나 싶을 정도의 아찔함..)

자이로드롭은 애교 수준

출처김수정 기자

** 한가지 팁이 있다면, 프라터역 앞에 있는 비파(BIPA) 슈퍼마켓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비엔나 대부분 상점은 오후 6~8시면 닫는다.)


프라터 공원을 슥 둘러보고, 숙소 돌아가는 길 비파에서 쇼핑하면 딱이다.

그외 추천코스
    재즈랜드(Jazzland)
    카페 카프카(Cafe Kafka)
재즈랜드(Jazzland)

매일 오후 7시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곳. 공연장이 관람객으로 입구까지 꽉 찬다. 관광객보단 현지인이 많은 장소.

출처김수정 기자

뮤지션의 연령대가 꽤 높은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여유로움과 깊이가 느껴진다. 관람객의 나이대는 다양한 편. 


와인과 맥주 한 잔씩 들고 조용하게 재즈를 듣는 모습에서 이 도시 사람들이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출처김수정 기자

관람료는 12유로에서 20유로까지 뮤지션에 따라 다르다. 공연은 쉬는 시간 포함 1부와 2부로 구성되는데, 1부를 놓쳤을 경우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카페 카프카(Cafe Kafka)

출처김수정 기자

이곳 역시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카페.


오래된 다방 같은 곳에서 맥북을 펼쳐놓고 팀 과제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신선하다. 


추천 메뉴는 아인 슈페너와 케이크 종류, 팔라펠 등.

출처김수정 기자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인 알트 운트 노이와 카페 슈페를 근처에 있으니, 지나가는 길에 들리길 추천!

By.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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