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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인택이 품절남이 됐다. 

특히 ‘승무원과 결혼한 스타’에도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인택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인택의 신부는 9세 연하의 모 항공사 승무원으로, 지난 4월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한 유쾌한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인택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철부지 아빠' 코너로 데뷔했으며 '웅어멈'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오인택 외에도 승무원을 아내로 맞이한 스타들이 적지 않다!

지난 10월 개그맨 정윤호 역시 4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개그맨 이상구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승무원 지망생이던 예비 신부를 정윤호가 뒷바라지한 사연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정윤호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의 수많은 코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8년 유튜브를 시작한 정윤호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9월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 역시 3살 연하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하면서 행복한 신혼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전진.

특히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 '아내바보' 타이틀을 얻기도. 

배우 김재승은 지난 6월 1살 연하의 승무원과 화촉을 밝혔다.

또 김재승의 아내는 대한민국 농구스타 박찬숙과 함께 1970~80년대 여자 농구계를 풍미했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정미라의 딸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재승은 2004년 '논스톱4'로 데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배우 김진우도 승무원 출신 아내를 뒀다. 이들은 2018년 9월 결혼했다.

김진우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히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전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애틋한 사랑을 바탕으로 1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했으며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god 맏형 박준형도 지난 2015년 13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다.

앞서 박준형은 SBS ‘룸메이트’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 1년 6개월여 동안 교제한 후 결혼에 골인했다.

박준형 부부는 2017년 득녀했다.

배우 박정철은 2014년 6년여 열애 끝에 8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박정철의 신부는 단아한 미모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박정철은 1997년 KBS 3기 슈퍼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수많은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8월에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

개그맨 김재욱 역시 5년 열애 끝에 10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모교 홍보모델로 활동하던 시기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었다. 

특히 아내는 미인대회 출신 승무원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남다른 미모가 큰 관심을 모았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슈퍼스타 KBS’, ‘뮤지컬’, ‘멘붕스쿨’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