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남과 10년 만에 재결합한 가수
조회수 2019. 8. 2. 06:40 수정
By. 뉴스에이드 박설이
이미 전설이다. '천후'라 불리는 아시아의 디바,
바로 가수 겸 배우 왕페이.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독특하고 신비로운 외모로 영화계에도 독보적 인상을 남겼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경삼림' 에스컬레이터 장면, 이것 하나로도 왕페이의 존재감 증명은 충분할 듯.
미모는 또 어떤가. 이 외모가 놀랍게도 69년생, 가수 데뷔가 벌써 30년이다.
엄청난 동안의 왕페이, 남자친구는 무려 11살 연하다. 홍콩의 톱배우 셰팅펑(사정봉)이 왕페이의 연인이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드라마틱하다.
2000년, 전 남편과 사이에 딸 하나를 둔 이혼녀 왕페이와 라이징 스타 셰팅펑이 사랑에 빠졌다. 연하남 셰팅펑의 적극적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 만에 결별. 그리고 1년 후인 2003년 재결합했다가 또 금방 헤어졌다.
이후 셰팅펑은 곧 장바이즈(장백지)와 결혼했고, 왕페이는 2004년 배우 리야펑(이아붕)과 결혼했다.
세월이 지나 왕페이는 딸을 한 명 더 얻은 뒤 2013년 이혼했고, 셰팅펑도 장바이즈와 2012년 이혼했다. 둘 다 싱글이 됐다. 그리고 2014년, 10년여 만에 재결합했다.
이후 셰팅펑은 곧 장바이즈(장백지)와 결혼했고, 왕페이는 2004년 배우 리야펑(이아붕)과 결혼했다.
세월이 지나 왕페이는 딸을 한 명 더 얻은 뒤 2013년 이혼했고, 셰팅펑도 장바이즈와 2012년 이혼했다. 둘 다 싱글이 됐다. 그리고 2014년, 10년여 만에 재결합했다.
연애가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 해준 것일까. 공연 위주로 활동해오던 왕페이는 지난해, 데뷔 최초로 중국 예능 프로그램 '환락지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2019년 7월, 희소식도 들려왔다. 지난달 30일, 비행기에서 만난 중국 팬에게 직접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밝혔다는 것. 무려 본인 피셜!
2003년 발표한 앨범 '장애'(將愛) 이후 무려 16년 만에 광둥어가 아닌 보통화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큰딸 더우징퉁도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니, 일과 사랑, 자식농사까지 그야말로 성공한 인생.
이제 왕페이가 과연 11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될지, 세기의 재결합을 응원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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