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데..

첫사랑과 한결같은 애정을 이어오며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순정파 연예인들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난 아내와 13년 연애 끝에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아내는 차태현의 히트곡 'I Love You'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장성규는 6학년 때 첫사랑 아내와 10년 사귀고 결혼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7~8번 고백 끝애 아내가 결정적으로 그의 마음을 받아줬던 순간을 밝혔다.

장성규가 "내가 10kg를 빼고 안경을 벗고 패션에 신경을 썼더니 유미 눈에 하트가 보이더라"고 말하자,

아내는 곧바로 "정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자 첫사랑인 아내와 19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오정세는 아내를 밖으로 불러낸 후 "우리 결혼하자"며 첫눈에 반해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 한번도 아내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오정세는 동갑내기인 아내와 지금까지도 존댓말을 쓴다고 한다.

안양예고 1년 선후배 사이였던 손지창과 오연수는 연애 6년째이던 1998년 결혼했다. 

최근 방송에서 오연수는 "나는 남편 손지창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지만 손지창은 내가 첫사랑이 아니다. 예전엔 억울했는데 지금은 안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25살에 9살 연상 유동근과 결혼한 전인화.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때 첫사랑인 유동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인 시절 동료이자 연인이자 선배였던 유동근은 무서울 정도로 연기 지도를 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