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tvN의 결정적 순간 16

조회수 2016. 12. 26. 14: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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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문지연

매번 연말마다 이 말을 사용하게 된다.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올해 tvN도 딱 그랬다. 


넘치게 사랑을 받은 작품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성공하지 못한 작품도 있었고.

 

의외의 호평을 받은 사람도 있었지만, 

논란의 정점에 서게 된 이들도 존재했다.

다음은 ‘2016 tvN, 16가지 결정적 순간’이다. 

(16가지인 이유는, 2016년이니까. 끼워 맞춰 보자!)

출처: tvN '응답하라1988' 캡

No1. ‘응답하라1988’ 남편 결정의 순간


시청자 게시판이 폭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시청자들을 양쪽으로 갈리게 만들었던 ‘응팔’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최택(박보검 분)으로 결정 된 순간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을 외치며 김정환(류준열 분)을 응원하던 드라마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를 외치던 팬들은 축제 분위기였다.

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캡

No2. ‘치즈인더트랩’ 황당 결말


엔딩을 앞두고 드라마의 원작 웹툰 작가인 순끼 작가와 갈등이 생기더니 결국 ‘역대급 황당 결말’이 탄생하고 말았다. 


유정은 홍설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서로 만나지는 못했던 것.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가슴을 치게 했지만 홍설이 보낸 메일을 유정이 읽는 것으로 The End...☆

출처: 뉴스에이드DB

No3. 김혜수-고현정-전도연이 tvN을 선택한 순간


유난히 톱스타들의 ‘케드’ 출연이 많았던 2016년이었다. 


‘시그널’ 김혜수가 올해의 스타트를 끊더니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으로 이어졌고 ‘굿와이프’ 전도연이 폭죽을 터뜨렸다. 


세 드라마의 결과는 그야말로 초대박.

(여담으로 ‘시그널’ 시즌2 빨리 부탁드립니다.)

출처: tvN '또 오해영' 캡

No4. ‘또 오해영’ 300만뷰 돌파 격정 키스신


‘드라마 역사상 가장 격렬했던 키스신’이라는 별명이 

완벽하게 매치 된다. 

난투극 후 격렬한 키스를 나눈 서현진과 에릭의 입술은 

매우 부풀어 있었다는 후문. 


방송 이후로도 이 키스신을 꾸준히 찾아보고 있는 팬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 300만뷰(주요 포털사이트 동영상 조회수 합계)를 돌파했다.

출처: tvN '혼술남녀' 스

No5. ‘혼술남녀’의 반전 흥행


이런 걸 ‘반전’이라고 한다. 


저예산 드라마로 시작했던 ‘혼술남녀’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무려 5.8%라는 시청률로 종영했으니. 


‘혼술’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공감하게 했고, 하석진, 박하선, 공명을 스타덤에 올렸다.

출처: tvN 제

No6. 노희경-김은숙 작가의 tvN行


톱스타들도 스타 작가들도 선택한 tvN이었다. 올해는 ‘디어 마이 프렌즈’의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tvN으로 발길을 돌렸다. 


‘디마프’는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았고 ‘도깨비’는 더 이상 말을 아낀다. 이미 너무나 ‘초대박’ 상태니까.

출처: tvN '삼시세끼' 스

No7. ‘삼시세끼’ 고창편 남주혁 합류


더 완벽한 ‘삼시세끼’가 된 듯했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으로 만들어졌던 삼시 가족에 

막내 남주혁이 합류했으니까. 


남주혁 합류에 따른 결과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엔 완전 성공. 


그리고 ‘삼시세끼’에도 안정감을 줬다. 

(잘생기고 매력있고 긴 사람들이 모이니 완벽해졌달까.)

출처: tvN '삼시세끼' 스

No8. ‘삼시세끼’ 어촌편 멤버 변화


멤버가 바뀌었다! 누구도 상상 못했던 방향으로. 


‘삼시세끼’의 원조격이던 육지편의 이서진이 섬으로 향했고, 멤버에도 변화가 일었다. 


그중 에릭의 재발견과 대형견 윤균상의 만남은 ‘삼시세끼’가 발견한 놀라운 조화!

No9.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의외 흥행


‘신네기’ 시작 전 반응은 이랬다. 無...☆ 

한 마디로 아무 반응도 없었다는 얘기. 


하지만 시작 후 반전을 만들어냈다. 


“뭐야 유치해! 근데 계속 보고 싶어!”이런 반응이었달까. 


그 결과 ‘신네기’ 자체 최고 시청률은 4.2% 기록했다. 

다음에 나올 드라마에 비하면 ‘대박 시청률’이다.

No10. ‘안투라지’ 이렇게 될 줄이야.


‘신네기’의 반응이 無였다면, ‘안투라지’의 시작 전 반응은 ‘기대기대기대 안투라지 기대!’였다. 


그만큼 tvN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안투라지’였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냉혹했고 1%대를 넘지 못하는 시청률로 고전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0.7%. 아쉬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출처: tvN 제

No11. ‘피리 부는 사나이’ - ‘기억’이 무너졌을 때


올해 두 드라마가 방영 됐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분명 있을 것. 


놀라지 마시길. 


‘피리 부는 사나이’에는 무려 신하균과 유준상이 출연했고 ‘기억’에는 이성민과 김지수가 출연했다. 


두 작품은 ‘시기를 잘못 타고 태어났다’는 반응이 올만큼 작품성은 뛰어났지만,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것치고는 조용히 마무리 됐다.

No12. ‘SNL코리아8’ 이세영 논란


‘SNL코리아8’에서 탄생한 올해의 논란으로 손꼽힌다. 


이세영과 일부 여성 크루들이 B1A4 멤버들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겨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진 후 논란이 증폭됐다. 


이세영은 ‘SNL코리아8’에서 하차했으며 그 후에도 B1A4를 포함, 인피니트, 블락비도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조사 중이다.

출처: tvN 'SNL코리아8' 캡

No13. ‘SNL코리아8’ 정이랑 논란


하필이면 앞선 논란을 사과했던 방송에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크루 정이랑이 엄앵란을 빗댄 김앵란 캐릭터를 얘기하며 “가슴 얘기를 하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엄앵란은 실제로 유방암 판정을 받고 한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오해였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SNL코리아8’은 막을 내렸다.

No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아직도 삼각관계


이제 영애 씨 결혼하는 것을 좀 보고 싶다. 제발. 


시청자들의 마음도 이와 같았는지 ‘막영애15’를 향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5번째 시즌을 맞았는데도 아직도 영애 씨의 삼각관계를 지켜봐야 하는 시청자들의 아우성이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희망인 ‘작사(작은 사장)’ 이승준은 또또또다시 중국 회사 사장으로 가게 생겼으니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소리가 뉴스에이드까지 들린다.

출처: tvN 제공, 뉴스에이드DB

No15. ‘tvN 10주년 시상식’ 대상 ‘응팔’-‘삼시세끼 어촌편’-이서진-조진웅


10년치 상을 한 번에 몰아주겠다는 의도로 시작됐던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는 네 개의 대상이 뿌려졌다. 


콘텐츠 대상은 ‘응답하라1988’‘삼시세끼 어촌편’이었고 예능 대상은 나영석PD의 영원한 페르소나 이서진이었다. 드라마 대상은 ‘시그널’의 조진웅이었다. 


그러나 tvN의 10년을 지켜줬던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은 개근상을 받고 돌아가야 했다는 섭섭하고 슬픈 이야기.

출처: tvN 10주년 시상식 캡

No16. ‘tvN 10주년 시상식’의 분위기


모든 시상식이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던 시상식이었다. 콘서트와 파티가 어우러진 진짜 ‘축제의 장’


김혜수와 이성민 등 배우들이 일어서 함께 즐기는 축제. 이문세와 싸이의 무대가 압권이었다. 


다음날 까지도 흥에서 깨어나지 못한 시청자들도 있었다는 후문이다.(스타들도 엄지를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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