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이제훈이 여행비를 적극적으로 아꼈던 이유
고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잔잔하게 힐링을 선사하는 JTBC '트래블러'.
트래블러 9회 예고편
그동안 연예인들이 출연한 여행 프로그램들이 많았기에 질릴 법도 한데.
매주 목요일 밤마다 '트래블러'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트래블러'만의 특별한 매력이라도 있을까.
고풍스러운 수도 아바나를 비롯해 비냘레스, 쁠라야 히론, 뜨리니다드 등 정겨운 쿠바 풍경도 인상적이지만.
쿠바를 함께 여행하는 두 남자 류준열, 이제훈의 케미 보는 재미 아닐까.
"너 하나 보고 온 거거든♡" 류준열, 이제훈 고백에 심쿵//_//
선글라스 끼기도 아까운 '올드 아바나'의 정취 가득한 거리
함께 작품 하고 싶은 류준열x이제훈, <트래블러>는 첫 작품!
'트래블러'를 통해 처음 만난 사이지만, 두 스타가 우애 깊은 친형제처럼 친해지는 과정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때로는 소소한 웃음도 전달한 류준열과 이제훈. 대표적인 예로 쿠바 현지인들과 치열하게(?) 가격 흥정할 때다.
여행 초보 이제훈에겐 아직 어려운 흥정ㅠ_ㅠ (준열이 제법인데?)
흥정 대성공! 상큼한 올드 카 타고 쁠라야 히론으로 출발☞
여행 자주 해본 사람들이라면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상황들. (ㅋㅋㅋㅋ)
교통비뿐만 아니라 식비, 숙박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얼마인지 꼼꼼하게 따지며 절약하는데.
'트래블러' 측은 두 배우가 쿠바 현지인들과 열심히 가격 흥정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션 등을 통해서 얻거나 혹은 제작진의 지원으로 여행이 이뤄졌던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여행 내내 연예인들이 직접 아껴가며 자신의 돈을 썼다는 '트래블러'.
최창수 PD는 류준열, 이제훈이 직접 개인 돈을 쓴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제 단 2회 방송 분만 남겨놓은 '트래블러'.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는 최창수 PD의 멘트로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