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독특한 취미를 가진 스타들은 많다.

그중에서도 특이한 것을 

수집한다고 밝힌

이색 수집광들이 있다.

도끼는 과거 방송에서 자동차, 운동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모으는 수집광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가 또 하나 애착하는 수집품이 있는데, 그건 바로 

'불상'이다.

도끼는 방송에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부처님 머리 불상을 수집한다. 40~50개 정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불상의 '머리'만 모으는 게 특이하다. 

티아라 보람은 '병 모으기'가 취미라고 밝힌 바 있다. 꼭 '예쁜 병'만 모은다고.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주변에서 예쁜 병을 보면 모았다가 보람 언니에게 가져다준다"며 "보람 언니가 정말 각양각색 빈병을 모은다"고 말했다. 

방송인 곽정은은 과거 방송에서 "춘화도를 비롯해 19금 물품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집 소개를 하며 곽정은은 해외에서 구매한 적나라한 춘화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사실 굉장히 야한 병따개도 있다. 신체 일부분을 닮았는데 공개해봤자 모자이크가 되고 방송불가일 것 같아 꺼내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배우 이상우는 방송에서 "실제 신호등이 2개 있었는데 애장품으로 내면서 팬이 대신 미니 신호등을 선물해주셨다"고 말했다.

평소 '조명' 인테리어를 좋아해 독특한 조명 제품을 모은다고.

배우 심형탁은 연예계 소문난 '도라에몽 마니아'다.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어려워 장난감이 없었는데 여유가 생기면서 가장 먼저 찾은 게 장난감이었다고 한다. 

그중 도라에몽을 향한 애정은 유명하다.

그렇게 '도라에몽 덕후'가 된 심형탁은 "제 취미 때문에 쉴 수 없다"며 "꾸준히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도라에몽 관련 제품을 수집하는 데 열성적이다.

도라에몽 제품을 그저 수집만 하는 게 아니라,  도라에몽 주제가를 방송에서 불렀을 정도로 도라에몽을 향한 심형탁의 애정은 가히 대단하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취미는 구체 관절 인형 수집이다. 

서유리는 "인형을 모으는데 상자를 벗기지 않고 미개봉상태로 둬야 가치가 오른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보관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인형이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취미를 넘어 혹시 살아가다 급전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일종의 '재테크'라고!

최민용은 '도끼'를 수집한다.

과거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자연인으로 살았다고 고백한 최민용은 도끼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도끼를 모았다고 한다.

그중 그의 최애 도끼는 바로 은도끼!

최민용은 자연인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수집한 도끼들을 보며 언제 장작을 패보나 생각하던 중 윗집 소음이 심해져 항의했더니 '층간소음이 싫으면 왜 아파트에 살아요? 산에 가서 살지?'라고 해 산에 가게 됐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