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번 연기한 할리우드 대작들의 다른 선택

조회수 2020. 8. 6. 11:4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전 세계를 뒤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강제 휴무를 맞이했던 극장가. 


국내는 텐트폴 영화들이 하나둘씩 개봉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고, 해외 또한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캡처
2020년 7월 31일~8월 2일 미국 박스오피스
휴업 혹은 재개봉 영화 상영을 택했던 미국 극장들이 점점 신작을 내걸고 있다.
영화계가 살아나는구나
한동안 촬영 중단됐던 할리우드 영화들 또한 다시 재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바타2', '미션 임파서블7' 등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 대작들도
극장 개봉하는거죠??
출처: '테넷' 포스터
일단 코로나19로 3차례 연기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8월 26일 해외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또한 8월 26일에 '테넷'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크리스토퍼 놀란 팬들 현재 모습)
출처: '테넷' 스틸

미국은 무기한 개봉 연기라고 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발표했으나, 언론시사회는 일단 진행.


5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과 LA 등 극장이 열리지 않은 도시들을 제외하고 제한적 언론시사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진행중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테넷' 스틸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오는 26일 개봉에 맞춰 언론시사회 및 기타 일정 등 세부 조율 중에 있습니다.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

-'테넷' 측 관계자-
'테넷'은 극장 개봉을 고수한 반면, 눈물을 머금고 OTT 플랫폼으로 넘어가게 된 비운의 대작도 있다.

디즈니의 야심작인 영화 '뮬란'이 그 주인공.
출처: '뮬란' 포스터

'뮬란' 또한 지난 3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 그리고 8월 21일로 개봉 연기했다가 무기한 연기로 입장을 바꿨다.


그러던 지난 4일(현지시각 기준) 美 매체 버라이어티는 "'뮬란'이 극장 개봉 대신, 오는 9월 4일부터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서비스가 되는 국가(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선 '뮬란'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출처: '뮬란' 스틸

단, 디즈니플러스를 월 구독료를 지불했다고 당연히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월 구독료(6.99달러) 이외 별도로 29.99 달러를 추가 지불해야한다는 것.

그런데 한국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가
아직 안되는데???
출처: '뮬란' 스틸

이에 버라이어티는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에선 극장 상영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뮬란' 측은 "아직 국내 상영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뮬란' 한국 개봉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 개봉할 지 여전히 미정입니다.

-'뮬란' 측 관계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