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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이에 도움되는 영화 5

조회수 2019. 2. 26. 2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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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괜히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에도 흔들리고, 방황하고, 상처받는 학창시절이 아니던가. 

어쩌면 기대감보다 긴장감과 걱정이 더 클, 새학기를 맞이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사회 생활보다 더 '빡센' 학교생활을 헤쳐나갈 팁이 담긴 5편의 영화들이다. 

'이지 A' 


주연: 엠마 스톤 


한 줄 요약: 나는 가끔 관종을 꿈꾼다...☆

출처: '이지 A' 스틸

'이지 A(넷플릭스에는 '엠마 스톤의 이지)'는 한 마디 거짓말로 인해 올리브(엠마 스톤)가 겪게되는 파란만장한 일을 담았다. 


학교에서 존재감 없이 지내던 올리브는 친구에게 거짓말을 한다. 대학생 조지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교내 가십의 중심이 된 올리브, 쏟아지는 관심이 싫지만은 않다. 때론 자의로, 때론 선의로 거짓말을 이어간다. 그렇게 끝도 없이 커진 소문은 결국 올리브를 위기에 빠트린다. 

출처: '이지 A' 포스터
'이지 A'에서 얻어야 할 교훈 하나,  생각보다 사람은 더 못됐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본인 아쉬울 때는 애원해도 해결되면 나몰라라하는 게 사람이다. 친구도 마찬가지다. 

교훈 둘, 누군가 나에 대한 말도 안되는 소문에 숨을 필요없다. '쉬운 애'라는 소문에 아예 란제리를 입고 스스로 가슴에 '주홍글씨'의 'A'를 새긴 올리브를 보라. 

교훈 셋, 새로운 친구들 앞에서 '센 척'하고 싶은 순간이 분명 올 것이다. 한 번 더 생각하자. 지금 이 허풍을 이후에 수습할 수 있을지. 
출처: '플립' 스틸

'플립' 


주연: 매들린 캐롤, 캘런 맥오리피 


한 줄 요약: 열정적 '얼빠'와 소심한 얼굴천재 

출처: '플립' 스틸
7살 소녀 줄리(매들린 캐롤)는 이사 온 브라이스(캘런 맥오리피)를 보고 단숨에 사랑에 빠진다. 

이유는 단순하다. 브라이스의 눈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 얼마나 직관적이고 반박불가한 이유인가. 
출처: '플립' 스틸
(솔직히 브라이스가 이렇게 생겼는데 줄리가 반하는 것도 당연하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줄리의 애정공세는 식을 줄 모르고,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귀찮기만 하다. 분명 그랬는데, 어느 샌가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된다.  


줄리는 점점 브라이스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게 되고, 브라이스는 점점 줄리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발견한다. 이 얼마나 잔인한 타이밍인지! 

출처: '플립' 스틸
출처: '플립' 스틸
같은 반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줄리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 있는 힘껏 표현하되, 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질척이지 않는 짝사랑 말이다. 

한 가지 더. 브라이스처럼 굴지 말자.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그냥 별 것 아니니까 아닌 척 넘어가는 건 정말이지 찌질하다. 
출처: '퀸카로 살아남는 법' 스틸

'퀸카로 살아남는 법' 


주연: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한 줄 요약: 얌전한 케이디를 건드리면 주옥되는 거야 

출처: '퀸카로 살아남는 법' 스틸

'전학생'으로 새학기를 시작한다면 이 영화를 보자. 분명 학교에는 소위 '잘 나가는' 애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나를 예의주시 할 수 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교내 여왕벌 레지나(레이첼 맥아담스)의 전 남친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유로 곤경에 처한 케이디(린제이 로한)의 역공이 사이다다. 

출처: '퀸카로 살아남는 법' 스틸

상대에 따라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닐때도 있다. 되갚아주되,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상대를 '먹이는' 것에만 집중하다 정작 나를 잃어가는 과정까지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담겨있다. 

출처: '클루리스' 스틸

'클루리스' 


주연: 알리시아 실버스톤 , 폴 러드, 브리트니 머피 

한 줄 요약: 착하게 살고 싶은 좀 특별한 이유 

출처: '클루리스' 스틸

하이틴 무비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영화다. 


잘 나가는 변호사 아버지를 둔 금수저 셰어(알리시아 실버스톤),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선생님의 짝을 찾아준 것을 시작으로 선행에 중독(?)된다. 


착한 일의 일환으로 전학 온 타이(브리트니 머피)를 멋지게 꾸며 퀸카로 만들어 놓은 셰어. 모두 행복할 줄 알았던 셰어의 '선행'은 타이가 셰어의 양오빠에게 관심을 보이며 점점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출처: '클루리스' 스틸

'클루리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동이나 교훈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이 생각은 만인이 똑같이 들 것이다. 


"여주 미모와 패션이 미쳤다!" 


1995년 영화인데, 지금봐도 셰어의 패션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톡톡 튄다. 어차피 교복을 입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어느 학교 교복에나 재킷, 스커트, 셔츠는 있지 않나! 

출처: '지랄발광' 17세' 포스터

'지랄발광 17세' 


주연: 헤일리 스테인펠드 


한 줄 요약: 누구에게나 흑역사는 있다 

출처: '지랄발광 17세' 스틸
죽어야겠다고 박박 우기는 17세 소녀가 있다. 엄마는 내게 별로 관심이 없고, 베스트프렌드는 내 오빠와 연애를 한단다. 충동적으로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구구절절 문자를 보냈는데, 그 내용이 좀 거시기 했다. 

결론은, 죽어야겠다는 것이다. 너무 *팔리니까!! 
출처: '지랄발광 17세' 스틸

새 학기에 새로운 흑역사를 생성하고 싶지 않다면 잘 봐두자. 원래 같은 행동도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보면 객관화가 되는 법이다. 


점점 마음을 열고 소통하게 되는 네이딘을 보며 변하고 싶은 마음이 들길 바란다. 이번 학기에는 그 '지랄맞은(누구에게나 사춘기는 지랄 맞다)' 나를 날려보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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